빵과 음료/복음칼럼

유일하신 하나님

Hernhut 2013. 12. 24. 11:00

 

 

“{} 앞에서 기도하여 이르되, 오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 곧 주는 땅의 모든 왕국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왕하 19:15)

 

선한 왕 히스기야는 가망이 없는 정세처럼 보였습니다. 아시리아 제국의 강한 군대들은 파멸과 약탈로  주변 국가들을 압박했고, 예루살렘 성 문 앞에서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극히 수적으로 우세하지 않았던 히스기야는 선택이 항복이냐? 아니면 죽음이냐? 는 갈림길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선택이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랍사게는 다른 민족들의 신들이 아시리아에게서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자가 없었던 것을 흡족해 했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핵심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다른 신들은 단지 천연적인 절차의 의인화신(擬人化神)이었고, 악한 영으로 동력을 주었지만 이 모든 신들은 히스기야의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민족들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나 {}께서는 하늘들을 만드셨도다.”(96:5). 아시리아 신 역시도 그렇습니다. 고대 모든 이교도 종교들은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의 개념을 거절하려는 진화의 종교들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늘들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을 알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믿는 기도에 응답하시어 하나님의 강한 천사를 보내셨고, 권한을 주셨으며, 또 단 하룻밤 사이에 거대한 아시리아를 멸하셨습니다. 그 밤에 {}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매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그들이 다 죽어 송장이 되었더라. *이에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떠나고 가서 돌아가 니느웨에 거하였는데”(왕하 19:35~36).

 

하늘들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은 여전히 보좌 위에 계셔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수 있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 주를 찬양하라.  (0) 2013.12.26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축하하나?   (0) 2013.12.25
비유로 말씀하심  (0) 2013.12.23
번영복음의 오류   (0) 2013.11.16
HEY! Mr. satan.  (0)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