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황새에게서 배운 공과

Hernhut 2013. 12. 23. 10:58

 

“참으로 하늘의 황새는 자기의 정한 때를 알며 산비둘기와 두루미와 제비는 자기의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주}의 심판을 알지 못하는도다.” (렘 8:7)

 

새들의 이동 습성은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만일 그 이동이 한번만 일어난다면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1년에 2번씩 이동하는 새들을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여행을 설계하신 하나님의 웅장하심에 둔감하게 됩니다.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은 유럽,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많은 새들이 겨울을 지내려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정반대로 여름을 지내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유럽과 아시아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하는 새들을 어떤 새들입니까? 바로 황새입니다. 그래서 신실한 새는 황새입니다. 황새라는 의미는 "신실한 자"를 의미합니다.

 

나는 어느 날 눈이 많이 내릴 때 기러기들이 우두머리를 따라 날아가는 것을 보고 예레미야를 보았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무지함과 불신앙을 한탄을 했습니다. 그의 일생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신실함을 전람하도록 외쳤습니다. 신실한 자들을 제외하고 이스라엘은 심판에 대한 예언을 듣고도 회개하기를 거절했습니다. 슬프게도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가오는 심판의 길에 머물렀고, 자신들의 죄의 결과를 벗어날 기회를 등한시 했습니다. 하나님은 불신앙과 무지의 습성을 꾸짖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동하여 돌아오려고 하는 새들의 신실함과 지헤를 가지신 그분께 돌아오기를 거절하는 그들을 대조시켜서 꾸짖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교회에서 주님께 일찌감치 때를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에게서 공과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진리, 안전한 집은 하나님 자신밖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께 떠나가 버릴 때 세상(우리 자신)에 정신을 빼앗기게 됩니다. 우리의 잘못을 인정할 때라는 것을 신속하게 알아채십시요(요일 1:9). 그리고 그리스도께 돌아가십시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피난처시요, 안전하게 묵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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