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혼의 구원

Hernhut 2013. 10. 28. 14:37

불행히도 우리는 하나님의 그영께서 우리의 영을 활발하게 하셨을 때 그분께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고, 그리스도의 이 새 생명이 우리 영 안에 거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 영의 생명이 그리스도십니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동시에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분의 일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증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음 구원받았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우리가 그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만 동시에 우리는 우리가 처음 구원받았을 때 우리 혼이 옛 타락에 빠진 아담의 생명의 지배아래에 아직 있다는 것을 깨닫는 어떠함을 깨닫습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의 생명이시지만 아담은 여전히 우리 혼의 생명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아 안에 두 사람이 있고, 그 두 사람은 완전히 반대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내적 전쟁을 관통해 갑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혼 안으로 넘어 오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자아생명 곧 아담을 대체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 영의 자리에 앉으실 뿐만 아니라 혼의 기능이 그분의 통제 아래에 있는 우리 혼의 자리에도 앉으실 것입니다. 우리 혼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자아를 대신해 그리스도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난 번에 우리는 구원이 우리의 혼의 감정에서 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감정적인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감정적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모두가 어떤 의미로 감정 때문에 스스로를 자랑하고 으스대는 것을 보여주는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정은 우리를 표현합니다. 기뻐하거나 슬퍼하거나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거나 미워하는 것을 표현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감정은 사람을 표현합니다. 감정은 우리 혼의 가장 활동적인 부분입니다. 감정은 쉽게 흔들릴 수 있고, 아주 변화무쌍합니다. 한순간 여러분은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고, 무척 우울해집니다. 감정은 몹시 불안정한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는 감정이 필요합니다.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감정이 없으면 생명은 마치 죽은 것과 같을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느낌을 내려놓는다면 우리는 끔찍한 죄에 빠질 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도 우리는 감정이 빈번하게 옛 자아, 아담생명을 더 표현한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생명을 표현하는 대신 우리의 감정은 감정을 없애지 않고,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정결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감정을 억제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과장되고, 거짓됩니다. 머지않아 감정이 터질 때 대형 폭발이 일어납니다. 감정을 구원하는 것은 우리의 혼 안에 있는 자아생명에서 건져내는 것입니다.

<혼의 구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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