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새벽이슬과 같이:주님의 긍휼

Hernhut 2013. 4. 29. 20:59

 

우리가 약함 가운데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제한(制限)으로 가득 찬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좇을 수 있다면 그것은 주님의 긍휼이다. 만일 우리가 그분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분의 은혜이다. 그 때문에 주님은 성숙한 사람과 장성한 사람에게 더욱 확실하시고 실제이시며 진실하시다. 우리에게 확실한 그리스도가 있고 실제인 그리스도가 있으며 실화(實化)된 그리스도가 있을 때 우리는 “주여, 나의 일생은 당신의 긍휼 가운데 있습니다.”라는 말을 할 것이다. 야곱이 했던 말을 기억하는가? 바로가 야곱에게 [네 연세가 얼마뇨?] 하고 물을 때 야곱이 바로에게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라고 답하였다 (창47: 8-9). 주님은 성숙한 사람, 장성한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확실하고 진실하기 때문에 그가 나의 일생은 주님의 긍휼 가운데 있다고 말한 것이다.

 

 <룻기강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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