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예수의 교회의 이름

Hernhut 2012. 7. 5. 14:23

 

예수의 교회의 이름

  성임현형제 씀

 

 

하나님께 이름이 중요합니까? 신약성경에는 예수의 교회를 설명하는 데 무슨 명칭이나 용어를 사용하십니까? 사람들이 교파들을 구별하는 데 허구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무슨 문제들을 초래합니까? “이름 가운데는 아무 것도” 종교적인 것이 없습니까? 성경은 뭐라 말하고 있습니까?

 

서론

 

사람들은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다른 교파들로 붙인 이름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장로교, 침례교, 성결교, 감리교, 순복음, 오순절교 등 모두 같은 하나님을 믿는 한 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름들이 중요하지 않다면 왜 “연진, 연서, 연욱”이라고 부모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를까요? 이름들은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하고 이름이 특히 하나님의 사람들에 관해서 심지어 하나님께는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볼 것입니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자주 교파들의 많은 방면들로 혼란을 겪습니다. 가장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방면 중의 하나는 무리들이 사용하는 이름들입니다. 다른 이론들을 가진 다양한 무리들은 다른 무리로부터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서 다른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 공과에서 연구하려는 목적은 예수의 교회와 그분의 사람들을 표시하려고 사용해야 하는 용어에 대해 신약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름이 왜 중요합니까? 무슨 용어들이나 무슨 교파들이 신약성경의 교회와 그 지체들과 관련이 있는 복음을 사용합니까? 현대적인 교파들에 의해 사용되는 많은 이름들을 향해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이름”이라는 단어에 대해 정의해 보십시오. 랜돔하우스대학사전에는 “사람, 장소, 사물 등으로 단어들의 결합체나 단어는 알려져 있거나 명시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름은 어떤 것을 알고, 묘사하고, 명시하고자 사용하는 단어 이거나 단어들입니다. 우리가 교회의 “이름”을 말할 때 우리는 영어 문법적으로 “적절한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교회를 명시하려고 사용하는 용어로 부릅니다.

 

   

I. 적절한 이름들에 대한 중요성

 

어떤 사람들은 셰익스피어가 “장미는 이름이 장미가 아니더라도 향기롭기는 매한가지일 것이다”라고 한 말을 인용하여 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그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피력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A. 이름들은 날마다의 생활 가운데에서도 중요한 것입니다.

* 독약들은 표시문과 완전하게 밀접한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생강으로 만든 탄산음료”라고 붙여진 독약 한 병을 어떤 사람이 냉장고 안에 넣었다고 합시다. 이름에는 “마시면 죽는다.”는 경고문이 없기 때문에 마셔도 될까요?

 

* 가족의 이름: 한 가정에 많은 사람들이 이름이 없이 산다고 합시다. 어떤 사람이 아버지를 부를 때에나 아이들을 부를 때든 “어이”라고 부른다면 그들에게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동의할까요?

 

* 은행통장과 공문서에 있는 이름: 내가 새 자동차를 한 대 사고 사인하는 곳에 여러분의 이름으로 사인을 하고 지불했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이름은 중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라고 알 하겠습니까? 내가 법정에 갔을 때 내가 “이름이 정말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면 재판관이 나를 그냥 내보낼까요?

 

* 이름은 사람들의 성격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을 “거짓말쟁이, 도둑놈, 술주정뱅이, 아내 폭력자”로 불렀다고 합시다.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야. 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그 실체가 문제야”라고 말했다면 여러분은 만족하시겠습니까?

 

이름은 중요합니다. 이름은 정보를 전달합니다. 올바른 이름들은 정확하고 진실한 정보를 주지만 올바르지 못한 이름들은 거짓이나 호도하는 정보를 줍니다. 이름들은 사람에게 명예나 불명예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이름들은 행동들에 대한 권한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이름들은 성격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지역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이름이 정확한지 부정확한지가 중요합니다.

 

 

B. 하나님께서 쓰시는 이름은 중요합니다.

셰익스피어가 말한 것은 신앙적인 능력이 없습니다. 여러분과 내가 판단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성경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르침을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며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주}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자] [하나님]의 이름으로는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느니라.”(출 6:2~3)

하나님은“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셨습니다. 그 이름이 중요한가요?

 

“너는 {주} 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지 말라. {주}가 자신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게 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만일 이름이 중요하지 않다면 왜 우리가 원하는 어떠한 방식으로 그분의 이름을 쓸 수 없습니까? 물론 이것이 율법에 속한 것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는 율법에 속한 것들은 우리가 따르지 않아도 구원과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로 믿는 성도들이라면 우리가 신약성경에 들어와 그리스도인이라 얻은 이름처럼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찬양하고 높이는 이름을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식으로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마 6:9)

여기서 “기도하라” 가르치시고 예를 들어 주님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잘 쓰는 말로 바꾸자면 ‘하나님 아버지 만세’입니다. 어떤 사람이 우리의 모임에서 마리아, 바알, 붇다, 사탄, 석가모니 등에게 기도를 했다고 추측해 봅시다. 여러분은 “이름은 아무것도 아니야. 중요한 것이 아니야. 그냥 용납해.”하고 말하겠습니까?

어떤 이들은 ‘성경에 마리아라는 이름이 나오잖아 그녀에게 기도해도 되지 않나?’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천주교회가 아닙니까? 과연 그들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인가요? 오늘날의 많은 교파들이 이러한 그들의 성경에 더해 믿는 교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누구에게 이 놀라운 이름의 능력과 권리가 주어졌는가를 알아 볼 수 있는 성경구절입니다. 더 연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름과 권한에 대한 참고 성구들 : [출 15:2~3, 시 83:18, 사 47:4, 54:5, 출 23:13, 레 19:12, 24:15~16, 히 1:4, 빌 2:9~11, 창 12:8, 신 18:5, 19, 삼상 17:45, 왕상 18:24, 대상 16:2, 마 28:19, 눅 1:49, 24:47, 행 2:21, 38, 4:12, 골 3:17, 사 42:8]

 

 

C.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쓰고 있는 그 이름들에 관해 관심을 가지십니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자신의 종들의 특별한 이름들을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과 사래를 아브라함과 사라로 바꾸셨고(창 17:5, 15),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이삭이라 부르라고 말씀하셨으며(창 17:19), 그분은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셨습니다(창 32:27~28).

 

뿐만 아니라 사가랴에게 그의 아들을 (침례자)요한이라 부르라고 말씀하셨고(눅 1:13), 요셉에게 마리아의 아들을 예수라 부르라 말씀하셨습니다(마 1:21).

 

이름이 중요하지 않다면 왜 하나님은 특별한 이름들을 사람들에게 주셨을까요? 왜 그들의 이름들을 바꾸셨을까요? 사람들이 사람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이름들을 사용하는 것이 모두 옳은 것이었을까요?

심화 연구를 위한 성구: [창 16:11, 35:10, 사 7:14, 마 1:23, 눅 6:14]

 

하나님은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고 특별한 이름들을 그분의 사람들에게 정해주셨습니다.

 

“네가 {주} 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분의 길로 걸으면 그분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굳게 세워 자신에게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리니 땅의 모든 백성들이 네가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신 28:9~10)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릴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불리면 우리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요, 우리가 높아진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이론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만일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는 것이 잘못되었다면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네 의를, 모든 왕들이 네 영광을 보리라. 또 너는 {주}의 입이 정하실 새 이름으로 불리며”(사 62:2)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입이 이름 부르실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이 쓰는 이름에 관해 관심을 가지지 않으신다면 왜 그들을 위해 새 이름을 선택하는 것을 신경 쓰실까요?

그들이 그들을 가리켜, 거룩한 백성이라. {주}께서 구속한 자들이라, 하며 또 너를 가리켜, 찾아낸 자라. 버림받지 아니한 도시라, 하리라.”(사 62:12)

“또 너희가 너희 이름을 내가 택한 자들에게 저주거리로 남기리니 이는 [주] {하나님}이 너를 죽이고 자신의 종들을 다른 이름으로 부를 것이기 때문이니라.”(사 65:15)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다 같은 것을 말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 안에서 완전히 함께 결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안사람들 편으로 너희에 관한 일 곧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음을 내가 밝히 알게 되었노라.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너희가 각각 이르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하였다, 하는도다.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느냐?”(고전 1:10~13)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이 알려진 사람들의 이름들을 선호하여 모이는 것을 꾸짖었습니다. 만일 이름들이 중요하지 않다면 왜 하나님께서 반대하셨을까요?

 

교회의 이름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사탄의 교회”로 불리는 무리의 지체들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사탄의 교회”의 이름들은 아주 “예수의 교회”와 너무도 닮아 있을 수 있고, 심지어 함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창조하시고 소유하시고 지배하실 때 그분은 그것의 이름을 부르도록 할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특별하게 그것들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그분의 이름을 쓸 권리를 그들에게 줌으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존중하실 때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분의 사람들은 무례한 것이 아닐까요? 나는 예수의 교회에 분명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름이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붙이는 이름에 관심을 가지시고 계시며, 우리 역시 그 이름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름에 대한 심화연구 참고 성구: [출 19:5, 단 9:19, 렘 14:9, 15:16, 신 14:2, 역하 5:1, 14, 왕상 8:43, 48, 역하 6:33, 창 1:5, 8, 10, 2:19~20, 23, 3:20]

 

 

II.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한 명명되는 신약성경

 

신약성경은 교회를 위한 용어요, 교회의 지체들은 일반적인 서술적 표현입니다. 그들은 교회의 성격, 그 목적들, 관계들을 묘사합니다. 어떤 이들은 비유적인 비교입니다. 복음은 몇 가지 다른 용어들을 사용하지만 이 모든 이들은 같은 무리를 말하는 것이지 무리들이 다르게 가르치는 교리들, 가르침들이 아닙니다. 마치 한 사람이 아버지, 남편, 아들, 선생, 시민, 그리스도인, 형제 등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같은 무리나 사람들의 몸이 다른 입장에 있을 때 다른 묘사적인 용어들로 붙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A. 교회를 대한 용어들

 

✔그 교회 (헬라어 에클레시아ekklesia)

예수님께서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16:18).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유대인들의 회당이나 성전이 아닌 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하셨습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롬 16:16)

그리스도의 교회들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교회”는 사람들의 몸이나 모임을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는 물질적인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사람들을 말합니다. 신약성경에 있는 교회는 예수님께 속해 있다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모든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행 20:28)

교회는 복음으로, 어둠에서 나온 자들로, 예수와 교제를 갖는 자들로, 그리고 영원한 영광을 받을 자들로 불립니다.

“이것을 위하여 그분께서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셨느니라.”(살후 2:14)

“그러나 너희는 선정된 세대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너희를 부르사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시도다.”(고전 1:9)

“그러나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부르사 자신의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신 분께서 너희가 잠시 고난을 받은 뒤에 너희를 완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고 정착시키시리니”(벧전 5:10)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의 무리들을 그 교회로 부르신 곳을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성구: [행 8:1, 고전 1:2, 14:33, 16:1, 15:9, 갈 1:13, 엡 1:22, 3:10, 5:22~33, 골1:18, 살전 1:2, 2:14, 딤전 3:15, 히 12:23]

 

✔ 그 집(가정)

“그러나 내가 오랫동안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알게 하려 하노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 3:15)

바울은 교회요, 하나님의 집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디모데를 가르쳤습니다. “집”은 흔히 가족(혹은 가정)을 말합니다. 가끔은 성전으로도 표현하지만 오늘날 교회를 성전으로 부르는 개념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그는 독실한 사람이요 자기의 온 집과 함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백성에게 구제물을 많이 주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더라.”(행 10:2)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한 일들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두려움으로 움직여 방주를 예비함으로 자기 집을 구원하였으니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는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7)

다윗의 집에 속한 요셉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렀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더라.”(눅 1:27)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집안사람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도들에게 그 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이 “집”이라는 용어는 하나님께서 아버지시오,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이라는 개념에서 사랑과 복종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가정 속에서 아버지가 자녀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가정은 해체될 것입니다. 반면 자녀들이 부모에게 복종하지 않는다면 질서가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거닐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분리하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아들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전능자] [주]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고후 6:16~18)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그런즉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지금 계시는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1~2)

사실 자녀들의 복종은 부모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복종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같이 그분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사랑과 친절함으로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대접해야 합니다(엡 2:19, 3:15, 히 3:6).

 

✔ 그 왕국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하늘의 왕국의 열쇠들을 네게 주리니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묶으면 그것이 하늘에서 묶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풀면 그것이 하늘에서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8~19)

예수님은 자신의 교회를 건축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왕국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는 곧 하늘의 왕국입니다. 아직은 땅의 부분에 있지만 장차 하늘에 속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능에서 건져 내사 자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으로 옮기셨으니”(골 1:13)

하나님은 어두움의 권능 가운데 있던 우리를 구출하시고 그분의 아들의 왕국 안으로 우리를 옮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 교회 안으로 들어온 믿음의 사람들은 어두움의 사람들이 아니요, 빛의 사람들이요, 땅에 속한 사탄의 백성들이 아니요, 하늘에 속한 예수의 왕국 사람들입니다.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골 1:18)

 

이 용어는 교회의 치리를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왕국시민들 위에 다윗의 보좌에 앉아계신 왕으로써 다스리시는 군주제입니다(눅 1:32~80).

더 연구할 수 있는 구절: [눅 22:16, 요 3:3~5, 18:36~37, 행 8:12, 20:25, 28:23, 31, 히 12:28, 계 1:9]

 

✔ 그 몸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시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2~23)

하나님은 자신의 몸인 교회의 모든 것들 위에 머리가 되시도록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대표가 있고, 지휘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그런 지휘체계를 무너지게 합니다. 교회에는 어떠한 조직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유기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 조직을 두려합니다. 그러나 그 조직들은 예수의 교회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조직은 죽어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골 1:18)

그리스도는 몸,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즉, 그리스도는 교회의 시작이 되시고 죽음으로부터 이기신 분이 몸의 머리시기 때문에 몸 곧 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실 인격체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조직이 필요 없습니다. 조직을 필요로 하는 교회는 진정한 예수의 교회가 아닙니다. 조직이 없이도 교회는 움직일 수 있습니다. 왜냐면 몸이 살아있고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용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지체들의 복종을 강조합니다. 또한 지체들의 특징이 있어야 하나됨과 협력 그리고 서로 돌본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몸에 관해 더 연구할 수 있는 성구: [고전 12:12~28, 엡 2:16, 4:4, 16, 5:23, 롬 12:4~5]

또 다른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성전, 신부, 포도밭 등 여러 가지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어떤 성경적인 용어는 예수의 교회를 표시를 하고, 알리고, 명명하도록 사용하는 데 합당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합당한 무리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순례자들이나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은 “예수의 교회”로 그들 자신들을 동일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있는 교회들을 일반적으로 인도하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편리와 방편을 위해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양립할 수 없는” 하나의 이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많은 용어들을 사용할 때 그런 용어들 중 어떤 이름이 우리가 말하는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나요? 만일 성경적인 어떤 다른 이름을 사용하기를 선택한다면 무리가 잘못하는 것이라고 우리가 말할 수 있나요?

 

하지만 성경적인 다른 올바른 이름들이 본질적으로 잘못이 아닌 반면 어떤 이름은 왜 무리를 지어 “그리스도의 교회들”로써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것을 선택해 자신들을 동일시하려고 사용했는지 그 동기를 질문해야 합니다. 자신들의 교리와 훈련들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까? “그리스도의 교회”와 동일시하는 훈련들과 동일시되는 것을 더 이상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이름을 바꾸는 것이 잘못이기 때문에 바꾸는 것은 강력하게 반대해야 합니다.

 

 

B. 교회의 각 지체들에 대한 용어들

✔ 제자들

“주의 첫날에 제자들이 빵을 떼려고 함께 오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려고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며 계속해서 한밤중까지 말을 하니라.”(행 20:7)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요, 예수에 대해 배우는 자들로써 우리를 지칭합니다. 제자들이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어떤 기독교사들은 제자들이라는 표현이 교회 안에서 어떤 특별한 직분을 가진 자들이라고 전파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제자들은 그런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처음 그리스도인들로 불렸던 안디옥교회의 제자들은 모든 교회에 들어온 사람들이 아니고 직분을 가진 자들만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불렀겠습니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를 만나매 안디옥으로 그를 데려오니라. 그들이 만 일 년 동안 그 교회와 함께 모이며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는데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니라.”(행 11:26)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치려고 여전히 위협과 살기를 내뿜으며 대제사장에게 가서”(행 9:1)

“그 무렵에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그리스말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과부들이 날마다 주는 배급에서 빠지므로 히브리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리니라.”(행 6:1)

“이에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요 8:31)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나니 이로써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

 

✔ 하나님의 자녀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자는 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6~27)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다 사탄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어둠에 속한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고 침례를 받음으로 다 그리스도로 옷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상속을 받을만한 상속을 받은 자녀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공동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가 더 이상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상속자니라.”(갈 4:7)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 당하면 이것은 우리가 함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롬 8:26~27)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그런즉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지금 계시는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1~2)

 

✔ 주의 성도들

“이에 아나니야가 응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해 내가 많은 사람에게 들었는데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들에게 많은 악을 행하였다 하더이다.”(행 9:13)

주의 성도들이라는 용어는 우리가 구별되고, 거룩해지고 봉사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아름다운 용어를 오늘날의 교파들은 단순히 직분이나 초신자에게 붙여지는 용어정도로만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요!

“바울은 로마에서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롬 1:7)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편지하노니”(고전 1:2)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빌립보에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과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빌 1:1)

“사랑하는 자들아, 공통으로 얻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쓰려고 열심을 내던 차에 성도들에게 단 한 번 전달된 믿음을 위해 너희가 힘써 싸우라고 너희에게 써서 권면할 필요를 느꼈노니”(유 1:3)

우리는 믿는 무리들에게 성도라는 귀한 이름이 붙여집니다. 성도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들은 복음을 위해 힘써 싸우는 귀한 존재들이 되어야 합니다.

 

✔ 믿는 자들

믿는 사람들이 [주]께 더 많이 더해지니 곧 남자와 여자의 큰 무리더라.)”(행 5:14)

믿는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가지고 있는 믿음에 순종하는 사람들이요, 구원하는 믿음을 나타내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느냐?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느냐?”(고후 6:15)

“아무도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너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영과 믿음과 순결에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라.”(딤전 4:12)

믿는 이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믿는 이들은 항상 말과 행실과 사랑과 영과 믿음과 순결을 가진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본이 되지 못한다면 오늘날 기독교의 믿음을 가진 자들이 믿지 않는 자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런 비난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 그리스도인들

그리스도인들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부르시겠다고 약속하신 새 이름일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네 의를, 모든 왕들이 네 영광을 보리라. 또 너는 {주}의 입이 정하실 새 이름으로 불리며”(사 62:2)

제자들이 안디옥교회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으로 불렸습니다(행 11:26). 이것이 바로 이사야에서 약속하신 새 이름입니다. 우리는 제자들로, 믿는 자들로, 성도들, 하나님의 자녀들로 불렸지만 하나님에 의해 한 가지 이름이 더 추가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관계없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라 불릴 수 없습니다. 아그립바는 “네가 나를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설득했다”고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그때에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설득하여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도다, 하매”(행 26:28)

사실 거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아니죠. 그리스도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린다는 것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있고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가 된 사람을 말합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받으면 도리어 하나님께 그리스도인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고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벧전 4:16).

 

그리스도인이라는 용어는 제자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요, 그리스도와 같이 된 자들이요, 그분께 속해 있는 자들이요, 그리스도의 본을 쫓는 자들입니다.

 

교회의 각 지체들에 대해 부르는 용어들은 성경적인 용어입니다. 복음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용어들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것처럼 여러분이 사용하기를 원하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지체들에 대한 다른 용어 중 하나는 제사장들, 등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III. 사람들이 만든 교파적인 이름들을 붙이는 것에 대한 위험성

 

 

A.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을 영광 돌리는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신약성경 용어들은 아버지와 아들을 영화롭게 하고, 아버지와 아들께 복종하는 것과 우리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교회에 대한 성경의 모든 이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것은 그 이름 모두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교회에 대해 표현하는 것은 흔히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개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소유가 됩니다. 여러분을 값을 주고 샀으며, 예수의 소유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으로부터 친히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정결하게 하사 선한 행위에 열심을 내는 백성 곧 자신을 위한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참고 성구: [벧전 2:9, 엡 1:14, 요 17:9~11]

 

예수님께서는 “나의 교회”라고 부르셨습니다(마 16:18). 그리스도인 모두 주님의 교회요, 주님의 소유입니다. 교회의 소유권은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어떤 권위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왜 주님의 소유인줄 아십니까? 바로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값을 주고 사셨기에 주님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행 20:28). 소유권을 넘기시지도 빼앗기시지도 않으셨습니다.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것이 맞습니다(롬 16:16).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입니다(골 1:13). 비록 지금은 땅에 속해 있는 왕국이지만 장차 하늘에 속한 왕국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우리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편지하노니”(고전 1:1~2)

그가 크게 되고 [가장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에게 주시리니”(눅 1:32)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3)

참고 성구: [골 1:24, 딤전 3:15]

 

교회에 대한 성경의 용어들의 참 의미는 하나님께 복종, 우리의 소유, 우리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밖으로 불러낸 그 몸이요, 구별하여 낸 몸입니다. “몸”이란 그리스도를 머리로 두는 지체들입니다. “왕국”이란 그리스도의 왕의 직분에 순종하는 시민들이요, “가정(집)”이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교회에 대한 용어들을 강조함은 항상 아버지와 아들께 복종하는 것,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신성하심을 높이는 것과 영광을 돌리려는 것입니다.

 

신부는 자신의 남편을 존중합니다. 또 남편의 이름을 붙임으로 그와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아이들 또한 자신의 부모를 존경합니다. 그리고 신부와 마찬가지로 성을 붙임으로 부모와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인 이름들을 붙여야 하며 그래야만 하나님을 영광 돌리며, 신성하신 분께 우리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하려는 것이 실패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시오, 우리의 남편이신 주님을 높이지도 영광을 돌리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아내들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서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고 정결하게 하려 하심이요 또 그것을 점이나 주름이나 그런 것이 없는 영광스런 교회로 자기를 위해 제시하려 하심이며 교회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자들도 마땅히 자기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느니라. 지금까지 아무도 자기 육체를 미워한 적이 없고 오히려 그것을 양육하고 소중히 여기기를 [주]께서 교회에게 하신 것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들이니라.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이것은 큰 신비라.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 모두가 자기를 사랑하듯 개별적으로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도 주의하여 자기 남편을 존경할지니라.”(엡 5:22~33)

참고 성구:[창 5:2, 롬 7:2-6, 고후 11:2.]

 

또한 다른 성경에서도 이 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이방인들 가운데서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한 백성을 취해 내시려고 그들을 찾아가신 것을 시므온이 밝히 말하였는데”(행 15:14)

“이것은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이방인들이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주]가 말하노라, 하셨은즉”(행 15:17)

이방인들이 복음을 따를 수 있도록 증거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도록 한다는 것을 야고보서를 통해 아모스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그 날에 내가 쓰러진 다윗의 장막을 일으켜 세우고 그것의 무너진 곳을 막으며 내가 그의 허물어진 것들을 일으켜 세우고 내가 그것을 옛날과 같이 건축하리니 이것은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들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이교도들의 남은 자들을 소유하게 하려 함이라. 이 일을 행하는 {주}가 말하노라.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쟁기질하는 자는 곡식 거두는 자를 따라잡고 포도를 밟는 자는 씨 뿌리는 자를 따라잡으며 산들은 단 포도즙을 흘리고 작은 산들은 다 녹으리라. 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포로 된 것을 다시 돌이키리니 그들이 피폐한 도시들을 건축하여 거기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것들의 포도즙을 마시며 또한 동산들을 만들어 그것들의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그들의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아니하리라. {주}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암 9:11~15)

그들은 마치 유대인들이 구약성경에서 행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속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을 것입니다.

네가 {주} 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분의 길로 걸으면 그분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굳게 세워 자신에게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리니 땅의 모든 백성들이 네가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신 28:9~10).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주님의 이름 부르기를 꺼려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자신의 백성이 되고, 자신의 아이들이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집안 식구이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릴 것입니다. 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여러분을 보고 두려워 떨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권능이 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이단들은 주의 이름보다 교주나, 교파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대체해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참고 성구: [롬 9:25~33]

 

그럼에도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그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에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부끄럽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창피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께서도 여러분을 창피해 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순교한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죽어갔지만 오늘날에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죽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많은 핍박을 받습니다. 이것이 순교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고난을 받는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다 같은 것을 말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 안에서 완전히 함께 결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안사람들 편으로 너희에 관한 일 곧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음을 내가 밝히 알게 되었노라.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너희가 각각 이르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하였다, 하는도다.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느냐?”(고전 1:10~13)

“이것은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를 자랑할지니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3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들을 자랑하지 말라. 모든 것이 너희 것이니라."(고전 3:21)

어떤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영광과 높임을 그 이름에게 줍니다. 이것은 아버지와 남편의 가족 이름을 붙이는 것처럼 영광과 높임을 그 이름에 주는 것처럼 영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이름들을 종교적으로 붙이는 것이 잘못이라는 이유입니다. 그렇게 영적인 이름을 붙이는 것은 사람들을 높이는 것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시려고 죽으시고 또 우리가 침례를 받고 얻도록 하신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교파들은 아버지와 아들께 영광 돌리는 데 실패하는 이름을 붙입니다. 아버지와 아들보다는 사람들과 천사들을 높이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 루터교회는 비록 그렇게 하라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루터의 이름을 붙입니다.

 

* 메노나이트 교회는 메노 시몬의 이름입니다.

 

* “몰몬교”는 소위 “몰몬”이라는 책을 번역한 거짓선지자의 이름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침례”교회는 침례자 요한을 따라 붙여졌습니다.

 

* 많은 사람들을 선호하여 자신들의 교파들은 “성 베드로, 성 마리아, 성 요셉, oo의 우리 여인” 등으로 이름을 따릅니다.

 

사람들을 선호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이름 붙이는 것은 분명 고린도전서에서 금지된 것입니다. 많은 다른 무리들은 어떤 교리나 실행의 이름을 붙입니다. 왜 금지된 일을 행할까요?

 

사람들이 사람들의 이름들을 붙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이유를 알았을 때 여러분은 같은 이유로 교리나 실행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장로교회와 감독교회는 그들의 조직 형태를 따라 불립니다.

 

* 이단이지만 로마천주교회는 로마 정부의 중심으로 하고 또 우주적인 특성을 따라서 불립니다.

 

* 홀리네스파, 성결교회는 거룩한 생활을 강조하기 위해 불립니다.

 

* 오순절파 교회들은 오순절날의 사건에 따라 불립니다.

 

* 감리교회는 선한 방법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 제 7일 안식교는 예수의 두 번째 오심과 제 7일을 순종하기 위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이단>

 

하지만 그 내면에는 모든 교파들이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사람을 선호하는 교회이름을 붙이지 말아야 할까요? 사람들은 서로 똑같이 소중하며, 뛰어난 어떤 사람도 교회 안에서 일어서서는 안 된다는 것이요, 서로의 위에서 높임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비교할 만큼 대단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을 따라 우리 자신의 이름 붙이는 것은 우리가 신성한 자로 칭찬을 받을 때 다른 사람들 위에서 자신을 높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선호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교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리들을 따라서 이름 붙임은 다른 모든 교리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교파나, 교회,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높입니다. 이런 것은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를 드러내고 교파를 하나님보다 위에 두는 것입니다.

 

B. 우리는 분열적인 것이 아닌 연합을 촉진시키는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모든 성경의 용어는 교회의 하나됨을 강조합니다.

 

✔ 교회

예수님은 “내가 나의 교회를 건축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교회를 건축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16:18). 오늘날 교파들처럼 사람을 선호하거나 교리나 실행의 문제들을 강조하면 아무리 좋은 교회라도 분열될 수밖에 없고, 예수의 교회에 손상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 가정

하나님의 집은 항상 하나입니다. 단수로 씌었다는 것입니다(딤전 3:15, 갈 6:10). 하나님은 오직 한 가정만을 갖도록 각 사람에게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적인 한 가정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의 자녀들 모두 그 가정 안에 있습니다. 유일한 영적인 다른 가정은 마귀에 대한 것입니다.

“나는 내 [아버지]와 함께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와 함께 본 것을 행하느니라, 하시니라.”(요 8:38)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하는 일들을 하는도다, 하시매 이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는 음행을 통해 나지 아니하였고 우리에게는 한 [아버지]가 계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나아왔기 때문이라. 나는 스스로 오지 아니하였으며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 8:41~44)

“이로써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누구든지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느니라.”(요일 3:10)

 

✔ 왕국

왕국은 항상 단수로 쓰입니다. 한 왕이 다스리는 한 왕국인 것이지요(골 1:13). 다른 유일한 영적인 왕국은 마귀적인 왕국입니다(골 1:13)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듣고 이르되, 이자가 마귀들의 통치자 바알세붑을 힘입지 않고서는 마귀들을 내쫓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왕국마다 황폐하게 되며 스스로 분쟁하는 도시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사탄이 만일 사탄을 내쫓으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붑을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으면 너희 아이들은 누구를 힘입어 그들을 내쫓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으면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산을 노략하겠느냐? 결박한 뒤에야 그가 그의 집을 노략하리라.”(마 12:24~29).

참고 성구: [눅 1:32, 마 16:19]

 

✔ 몸

마치 한 머리만 있는 것처럼 한 몸만 있습니다. 교회가 여러 몸이 존재한다면 분열하기 쉬울 것입니다. 몸이 여럿이라면 머리도 여럿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혼란을 겪는 것은 바로 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머리 한 몸만이 존재하는 것입니다(엡 4:3~6).

 

그러나 이제 그것들이 많은 지체이나 그럼에도 오직 한 몸이라.”(고전 12:20)

몸에는 기능을 발휘하는 지체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우리도 모르게 그 기능들을 발휘하는 데 그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은 곧 머리입니다. 많은 몸의 지체들은 항상 연결되어야 합니다. 연결되지 않은 지체는 그 자체가 죽은 것이기에 기능발휘가 불가능합니다.

참고 성구: [엡 2:16, 고전 12:13, 롬 12:4~5]

 

복음은 분열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덮는 것이 복음이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복음에 어떤 손상이 오면 전체적으로 오염되어 결국 죽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복음에 관계되는 것은 결코 용납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단지 진리를 바탕으로 하여 연합되는 것을 찾도록 우리를 가르칩니다.

 

“내가 이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말들로 인하여 나를 믿을 자들도 위해 기도하오니 이것은 그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세상이 믿게 하옵소서.”(요 17:20~21)

예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믿는 이들끼리 하나 되고 연합되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기도는 예수님과 하나 되고 하나님과 같이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가 믿는 믿음입니다.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성령께서 연합되도록 하신 것을 우리는 힘써서 지켜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연합과 아버지와 아들과의 연합하게 하심은 성령께서 하나 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단체적인 몸으로 연결된 지체들이 된 것입니다.

 

고린도 사람들이 다른 이름들을 붙이는 잘못되었던 또 다른 이유는 분열을 부추겼다는 것이었습니다(고전 1:10~13). 바울은 이 같은 방식으로 분열을 촉진시켜 자신들의 이름을 갖는 것을 꾸짖었습니다.

 

현대적인 사람이 만든 교파적인 이름들은 흔하게 분열을 부추깁니다. 사람들은 자주 어떤 사람이나 교리, 실행을 강조하기 위해 새 교회의 이름을 짓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유명한 사람과 교리를 강조하고 또 높이기 원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이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처럼 그 이름들이 분열을 강조합니다.

 

더욱이 이 이름들은 또 다른 이름으로부터 교파들을 구별하는 데 신중하게 선택하게 합니다. 그들이 다른 무리 안에 있는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구원받았지만 그 교파나 교회에서 나누어지길 원하며 다른 이름을 취하게 하거나 자신들의 이름이 붙여진 교파나 교회로 들어오기를 원합니다.

 

✔실례

한 여인이 자신의 교회와 교파를 위해 새 건물에서 돈을 벌려고 일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대화입니다.

M: “당신이 ‘이것이 그리스도의 교회다.’라는 푯말을 걸고 있으면 내가 10만원을 드리겠소.”

L: “싫습니다. 그 푯말은 우리가 붙일 이름이 아닙니다.”

M: “그러면 ‘이것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라는 푯말을 붙이고 있다면 그래도 10만원을 주겠소.”

L: “안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인걸요. 내가 의미하는 것은 그런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예수께 속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그분의 이름을 붙이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대신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들을 분리하는 이름을 원합니다. 만일 모든 교회와 교파가 성경의 이름을 붙인다면 아무도 반대할 수 없고, 그 이름은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서 분열을 조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시죠?

 

 

C.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인정된 용어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그들이 성경에서 자신들의 교회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면 왜 사람들은 “이름 속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할까요? 그들이 성경에서 이름을 찾을 수 있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하지 않고 대신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할까요?

 

하나님은 교회와 그 지체들이 사용할 그분께서 원하시는 용어들을 주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어들을 바꾸는 것과 사람들이 고안해내는 다른 용어들을 사용해야 하는 것을 무슨 권한으로 할까요?

 

“만일 누구든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 같이 하고 누구든지 섬기려거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 같이 그 일을 하라. 이것은 모든 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분께 찬양과 통치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벧전 4:11)

어떤 사람이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주신 것으로 말을 하십시오. 사실 주님께서 이름을 정하시는 것을 아담에게 주셨습니다. 만물을 그가 짓는 대로 정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위임받은 권한이었습니다. 섬기는 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죄를 지으며 그리스도의 교리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없고 그리스도의 교리 안에 거하는 자에게는 [아버지]와 [아들]이 둘 다 있느니라.”(요이 1:9)

그리스도인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고 그리스도께서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의 교리 안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를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 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8~9)

그리스도의 교리는 복음입니다. 복음은 오직 성경입니다. 만일 어떤 설교자가 복음이외의 것을 선포하거나 사람이 만든 교회법을 말한다면 그것은 저주받아 마땅한 다른 복음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에도 교회법, 전통, 구전, 사람들이 정한 규칙 등으로 판단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분열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적이거나 영적인 이름들을 사람들에게 주실 때 사람들은 그 이름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그분의 이름을 붙이라고 허락하시는 만큼 대단히 영광스런 사람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교회가 하나님께 속해 있고, 예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건축하시고, 예수께서 교회를 사시고, 또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죽으셨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들을 나타내려고 사용하도록 해야 하는 용어들을 결정할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고안한 다른 이름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광 돌리는 이름,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는 이름을 붙어야 합니다.

참고 성구: [골 3:17, 마 15:9, 계 22:18~19]

 

결론

교회의 이름, 교파의 이름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교파와 많은 교회들을 세우시기 원하셨다면 oo교회, oo교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의 교회의 예수의 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름 안에 소중한 모든 것들이 있다고 옳은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교회의 모임에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이름 안에 있은 것이 옳습니다. 그렇지만 교리나 실행, 규칙, 법 안에서 모이는 것은 옳지 못한 모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들은 중요합니다. 만일 모임이 비 성경적인 이름을 붙인다면 여러분은 성경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즉시 알 수 있습니다.

 

1세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찾은 용어들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만든 교파들의 지체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이 만든 이름들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이름들을 붙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면 우리는 같은 것을 붙여야 합니다. 이 모임은 우리가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예수의 이름을 붙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예수의 교회의 지체들이 되기를 촉구합니다. 교파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인, 예수의 몸의 지체이십니까? 여러분은 살아있는 믿음이 있나요? 활력적인 믿음을 가지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