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14 예수님의 사랑하는 친구 요한

Hernhut 2024. 6. 23. 00:15

성경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다.
그러나 내가 온 것은 양들로 하여금 생명을 받게 하고,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받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10:10

 

스터디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감미로움에 대해 한두 가지 알고 있었다. 그가 자신을 “사랑하는 제자”라고 불렀던 것은 그가 베드로나 바울, 야고보나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감미로움에 너무나 놀랐기 때문이다.

 

요한은 우리 주님의 이 땅에서의 사역 내내 예수님과 함께 걸었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십자가 아래 서 있었다. 그 곳에서 그는 마리아를 집으로 데려가 자신의 어머니로서 보살피는 특권을 누렸다. 예수님께서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 그곳에 오셨다.

 

요한일서에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달콤함을 누릴 수 있는 이유를 알려준다.

 

“생명을 주시는 말씀이신, 처음부터 계셨던 분, 우리가 들어왔던 분, 우리가 우리의 눈으로 보아왔던 분,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왔고, 우리 손으로 만져왔던 분을, (왜냐하면 그 생명께서 나타나셨으므로, 우리가 그 생명을 보았고, 또한 그 영원한 생명을 증거하여, 너희에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 영원한 생명께서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다.) 곧 우리가 보고 들어왔던 분을, 우리가 너희에게 밝히 드러낸다. 이것은 너희로 하여금 역시 우리와 교통을 갖게 하려 함이다. 그렇게 해서 참으로 우리의 교통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이며, 또한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의 기쁨이 충만하게 되게 하려 함이다.”  
요한일서 1:1-4

 

애드리안 로저스 목사는 요한의 서신에 대해 “성도들을 확증하기 위해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로저스 목사는 요한일서에 “알다(know)라는 단어와 교제(fellowship)라는 단어와 생명(life)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데 예수님과의 교제를 모른다면 로저스 목사는 “우리에게 존재는 있으나 생명이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