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온유함, 지식, 자기 통제, 인내, 경건함, 상호 우애 그리고 사랑(2)

Hernhut 2022. 7. 28. 08:51

지식


무엇에 대한 지식인가? 그것은 단지 지성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가 아니다. 이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며, 단지 정보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정보를 넘어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심을 두는 일을 함으로써 행동하는 방식으로 그것을 보여주거나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미에서 지식은 온유함을 기반으로 하고 동시에 온유함을 증진시킨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쌓을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강해진다. 
로마서 10:17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 결과 믿음은 메시지를 듣는 데서 나오고, 메시지는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통해 들린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고 섬길 수 있게 된다.
 
자기 통제


“그러므로 감독자는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어야 하며,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 깨어 있어야 하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행실이 옳아야 하며, 손님 대접하는데 열심이어야 하며, 가르치는데 재능이 있어야 하며, 술에 빠지지 않아야 하며, 때리지 말아야 하며,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않아야 하며, 오직 인내해야 하며, 말다툼하지 말아야 하며, 탐욕을 부리지 않아야 하며,”(디모데전서 3:2, 3)
“그렇게 해서 연로한 남자들로 하여금 맑은 정신을 가지게 하고, 진지해지게 하며, 절제하게 하고, 믿음 안에서, 사랑 안에서, 인내 안에서 건전해지게 하라.”(디도서 2:2)
술 마시는 것과 마시지 않는 것의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보여준다. 술에 취하면 자제력이 없어진다. 그런 상태에서 억제가 부족하고 타고난 자아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 악한 욕망에 굴복한다.
자기 통제는 이 모든 것의 반대이다. 자기 통제를 하는 사람은 악한 욕망에 저항하고 정복한다.  하나님에 따라 옳은 일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 통제는 '온유함'의 개념 위에 세워진다. 그것은 '선'이 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실, 자기 통제 부족은 그리스도인이 멀리해야 하는 다른 부정적인 특성들과 관련이 있다(디모데후서 3:1-5). 자기 통제가 되지 않는 사람은 사악한 자에게 유혹당하게 할 것이다. 특히 성적인 관계에서 볼 때 더욱 그렇다(고린도전서 7:5). 자기 통제란 단순히 술이나 주정뱅이 행위의 문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삶 모든 측면을 의미한다. 올바른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자제력은 성령의 열매 중 하나이다(갈라디아서 5:22, 23).
 
 
인내
 
로마서 5:3, 4; 데살로니가후서 1:4; 야고보서 1: 2-4;  5:10-11; 히브리서 12:1-3
박해, 시련, 고통 속에 있을 때, 자연스럽게 포기하거나 굴복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더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박해와 시련에 직면했을 때, 그리고 고통 속에 있을 때 인내심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인 이유다. 그러한 것들에 직면할 때, 확고하게 서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을 계속 지키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제력을 계속 발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인내는 앞서 언급한 자질에 기초하고 강화된다. 인내심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하게 성장하게 된다.
인내심은 강하지만,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 그분이 참았던 고난을 생각한다면,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하찮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