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카페에서의 대화

Hernhut 2022. 7. 8. 12:43

 

 

종종 직장에서 카페는 사교적인 장소다. 카페인이 든 음료를 한 잔 내리는 동안 지난 저녁에 열린 큰 축구 경기에 관해 이야기하고 휴가 계획을 공유하며, 어떤 사람들은 정치와 종교를 토론할 만큼 용감하게 살아왔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카페는 친구들이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곳이지만, 소수의 사람은 무거운 영적인 문제에 대해 높이와 깊이를 공유해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하늘의 왕국에 있는 카페 주변에서 떠도는 소동을 상상해 보라. 2000년 전, 인류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밝혀졌을 때 말이다.

 

설정: 주호와 호촌이 헤븐스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만나는 것은 그저 사무실에서의 또 다른 하루였다.

 

주호: “호촌, 하나님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계획에 대해 최근에 들었어요?”

 

호촌: “아니, 그게 무슨 일인데요?”

 

주호: “소문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헛간에서 처녀에게서 한 아이가 태어나 소 먹이통에서 잠을 잘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탄생은 세상에 선포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에게 공표될 것이라고 해요. 이것 좀 보세요. ‘양치기들이요. 동쪽에서 온 똑똑한 사람들도 있어요.”

 

호촌: “양치기? 맞아요?”

 

주호: “사실이에요. 그리고 예수님은 평범한 목수와 그의 아내에 의해 길러질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거의 30년 동안 이스라엘 시골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호촌: “그리고 그분은 목수가 되고 그러고 나서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건축하실 거래요. LOL...... 알았어요?”

 

주호: “나는 이 이상한 소리인 것 같지마는 아주 많이 믿을 만한 소식통에게서 그것을 모두 들었어요. 그리고 그게 다가 아니예요. 다음, 예수님은 자신의 왕국의 핵심 멤버로 그를 보좌하는 12명의 제자를 선택할 것이에요.”

 

호촌: “일종의 대통령 내각 같은 거 말인가요? 성직자, 영향력 있는 정치인과 국방부 장관......타당하네요.”

 

주호 :“아뇨, 아뇨. 그들은 대부분 어부이었어요.”

호촌: “그렇군요. 어부들......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님 없는 존재였는데 그분이 헛간에서 났다니! 그리고 신학교 대신 목수로 사시고 그런 분이 왕과 구세주에?”

 

주호: “제가 아는 한 그런 분이셨어요.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녜요. 다음 예수님은 유대교와 격돌하게 돼요. 그분은 물론 정치적으로 잘못된 풍선처럼 날아다니는 그들의 경건한 규율과 그들의 동기들로 조롱하고 비난받을 거예요.”

 

호촌: “,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누구한테 들었다면서요? 낭떠러지로 가는 건 아니죠?”

 

주호: “아니요, 아주 많이 믿을만한 정보원이었어요. 이제 잠시 조용히 하고 끝낼게요, 그럼 바닥에 잔말을 내려놓아도 돼요. 왜냐하면, 더 있기 때문입니다.”

 

호촌: “……. [호촌은 입술 지퍼를 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잠자코 있다.”

 

주호: “이 모든 것은 구원의 메시지가 실현되는 마지막 주까지 이어집니다. 이 파격적인 계획에서 예수님은 당대 지도자들에게 제안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짓으로 예수님을 체포하여 조롱하고, 예수님을 때려 그 매를 맞고, 채찍으로 맞아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야유하는 군중에게 이끌려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그분은 일반 범죄자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구원하러 온 사람들에게 거절당합니다. ‘그가 계획했던 대로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죽은 채로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죽음에서 살아나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것을 목격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그의 자유로운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될 것이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호촌: ......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 호촌은 팔짱을 끼고 서 있다.]

 

주호 : “바로 호촌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것은 하나님의 정직한 진리입니다. 좋아, 이제 말해도 돼요.”

 

호촌: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시켰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엉뚱한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을 거예요. 이게 다 크레이지 토크에요.”

 

호촌는 고개를 저으며 걸어간다. 주호는 왜 호촌이 그의 말을 믿지 않았는지 당황하여 커피잔에 리필해서 회사로 향한다. 좋아요, 이렇게 잘 풀리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분의 30년 동안의 지구상에서의 삶이 그의 무덤에서의 부활과 함께 절정에 이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름답고 예상치 못한 구원의 이야기다.

그래서 다음번 직장에서 커피 리필을 받을 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위대한 소식을 곰곰이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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