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는 그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따르는 방법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든다. 그들의 구원에 대한 체험이 높으면 그들의 그리스도인 생활 전체가 높아질 것이다. 그들의 초기 체험이 낮다면, 그들이 주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들이 주님을 사랑할 것이지만 그 방식은 항상 무언가를 혼합하는 것이다. 적은 누룩은 모든 사람의 표준을 낮춘다. 좋은 음악은 아무 문제도 없지만, 어떤 것도 주님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를 구세주로만 표현하는 자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죄가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올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 그분의 은혜는 그 이상이며, 그분은 우리가 믿는 것을 요구하실 뿐이다. 하지만 그분은 이것보다 훨씬 더 부유하시다. 그리스도를 체험하기 위해 그분께로 온 사람들이 더욱 구원을 알기 원한다(롬 5:10). 나는 그리스도께 온 사람들이 그들의 온 생명을 드릴 가치가 있는 유일한 분으로서 그리스도를 알기 원한다. 이것을 위해 그리스도만을 전파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말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추구하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노니 그분은 유대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요 그리스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고전 1:22–23)
그리스도께서는 유태인이나 그리스인들이 원하는 표적과 지혜를 주지 않으셨다. 표적과 지혜가 어떤 사람들에게 끌리고, 많은 사람들을 이끌었을는지 모른다. 표적과 지혜를 주는 대신 그분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것만 그들에게 주셨다. 이와 같은 복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어리석음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그리스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이시요 하나님의 지혜이시니라.”(고전 1:24).
얼마나 높은 메시지인지! 이 복음에 반응하는 이들은 신속하게 절대적으로 그리스들 따르고 그분의 사랑에 자기를 드린다. 우리가 복음을 쉽게 영접하도록 누룩을 사용한다면 사람들은 구원 받을 수 있겠지만 교회는 교회의 증거를 잃게 될 것이고, 영접하는 자들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권능이시오, 지혜시라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면 그들은 그리스도를 사랑할 것이고, 영원히 그분께 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