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우리의 상황

Hernhut 2019. 6. 14. 00:30


 

우리는 어떤가? 사람을 많이 모으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하지 않는가? 많은 모임이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음악을 사용해 왔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에서 그렇게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을 모으려는 목적으로 온갖 악기와 가수들을 사용한다. 교회에는 아주 재능 있는 음악가들이 있다. 그들의 연주와 노래는 감정을 고양시킴으로써 찬송가를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새로운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못한다. 다른 무리를 위해 일하는 것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이 음악으로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처럼 보인다. 믿지 않겠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려는 독특한 매력의 소재를 질투하신다. 어떤 사람들이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을 믿는다면, 어떻게 그들이 주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음악을 하러 교회에 온다면, 그들은 더 나은 음악을 위해 떠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리스도 때문에 교회에 온다면, 그들은 몇 년이 가도 교회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피하면 피할수록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외적인 것들을 더 많이 사용한다. 우리와 함께하면 절대 일을 하지 못한다. 주님께서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축복한다고 생각해 주님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할 수 있다. 그분은 다른 무리 사람들이 외적인 활동밖에 없기 때문에 주님께서 축복하실 다른 것이 없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그런 축복을 하신다면 기뻐하지 말아야 하며, 오히려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계시다. 그리스도는 매력이 되고 싶어 하신다.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 더 작은 일들을 축복하셔야 했었다면 그분은 자신을 낮추시려고 하셨을 것이다. 나는 아이들이 셋이 있다. 한 아이는 재능이 있고, 한 아이는 한계가 있고, 한 아이는 열심히 노력한다. 나는 그들을 똑같이 대하지 않는다. 재능이 있는 아이가 한계가 있는 아이를 밀어붙이려고 해도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노력하는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좀 더 편하다. 세 아이에게 똑같은 요구를 하는 것은 어리석고 결국에는 상처를 입힐 것이다. 주님은 나와 똑같이 대하신다.

 


'빵과 음료 > 새벽이슬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이름 엘  (0) 2020.01.11
복음으로서의 그리스도   (0) 2019.06.14
음녀의 딸들  (0) 2019.06.13
누룩을 숨김  (0) 2019.06.12
가루 서 말  (0)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