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엘리야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계속되는 사역

Hernhut 2017. 9. 10. 12:42

주님은 엘리야와 논쟁하지 않았습니다. 논쟁들은 그러한 고집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주님은 더 이상 그를 가르치려고 기적을 발휘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바람, 지진, 그리고 불은 이미 하나님의 권세와 권위를 드러냈습니다. 대신 주님은 그분의 크신 지혜를 드러내심으로 어떤 것을 행하셨습니다. 주님은 추가적인 약속을 엘리야에게 주셨습니다. 그가 세 사람에게 기름을 붓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엘리야를 성숙하게 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다루셨던 더 큰 그림의 일부였습니다. 이 그림은 하나님을 아는 세 단계입니다. 첫 번째 우리는 그분의 움직이심을 통해 그분을 압니다. 그 다음 우리는 그분의 방법과 경영하심의 원칙을 통해 그분을 압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압니다. 앞서서 엘리야는 이슬과 비가 내리시지 않도록 하고,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따라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릿시내와 사르밧 과부를 다루심으로 엘리야는 다루심을 받고, 겸손케 하시고, 그분의 공급을 의지하도록 하고, 부활생명을 살아내도록 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알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분께서 누구이셨다는 것을 아는 엘리야를 원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시련과 다루심을 통과했습니다. 이사벨에게서 도망하는 그의 패배와 하나님과 논쟁함으로 드러났던 그는 하나님 자신을 알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거룩하신 공급자로서 그분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그가 광야로 도망하는 최악의 패배를 했을 때까지도 하나님은 그를 먹이셨고, 로뎀나무(향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알도록 하신 그분은 우주 가운데서 모든 것을 통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람, 지진, 그리고 불로 자신의 권위를 입증하셨습니다. 마침내 그분은 엘리야가 직접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온화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엘리야에게 오셨습니다.

결국 이 모든 일 후에도 엘리야는 하나님과 계속해서 논쟁을 했고, 심지어 하나님을 비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엘리야와 일하기가 발람의 당나귀와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22:1-41). 하나님이 당나귀에게 말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간단하게 말했지만 엘리야는 그 자신의 방법과 관점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아합에게 선포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했지만 이제 하나님께 전파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엘리야의 고집스러움과 미성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포기하지 않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 시작하셨고, 그분께서 완성하셨을 것입니다. 비록 엘리야가 겁먹고, 이기주의고, 완고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가 성숙하기까지 그와 함께 계속해서 일하려고 하셨습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숙할 수 있도록 더 발전적인 약속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