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믿음(6)

Hernhut 2016. 12. 7. 22:32

유다가 일반적인 구원 즉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에 관한 복음, 다른 서신서들에서 초점을 맞추지 않는 주제의 서신을 쓰려고 했을 때 하나님의 성령은 완전히 다른 주제를 쓰도록 그를 이끄셨다. 하나님의 성령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하는 서신을 쓰도록 유다를 이끄셨다. 그가 쓴 주제는 믿음을 위한 신실한 경주(열심히 하는 다툼)로 성도들을 건지게 되는 복음이요, 다가오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 구원과 관련이 있는 복음이다(1:3). 경주하다(1:3), 싸우다(딤전 6:12), 싸웠다(딤후 4:7)라는 단어는 같은 헬라어에서 나왔다. 헬라어 아고니조마이agonizomai는 고민하다, 고뇌하다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유다서에서는 아고니조마이agonizomai앞에 전치사 에피epi를 붙여 강화되었다. 러므로 올바른 번역은 열심히 경주하는 것이다. 앞의 세 구절에서 아고니조마이agonizomai가 사용된다는 것은 믿음에 있어 모든 근육을 강화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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