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레아와 라헬의 싸움

Hernhut 2016. 4. 22. 10:46

성경이 자매가 더 연약한 그릇이라고 말할 때 그렇게 말하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자매가 강한 것 보다 더 실제적이기 때문에 더 약한 것입니다. 자매는 무미건조하고 또 죽어있다는 점에서 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만 계속해서 그들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자매들이 약하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약하게 되는 다른 방면이 있는데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매들은 그들이 강하다는 것보다 더 연약합니다.

우리는 우선 이것을 성경에서 레아와 라헬의 본을 통해 보려고 합니다. 이 여인들의 예는 자매들에 대한 가장 좋은 예입니다. 이들은 야곱의 아내들로서 더 연약한 그릇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야곱은 모든 성경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두 아내 레아와 라헬과 혼인을 한 후에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와 함께 생각하는 두 아내를 제외하고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야곱은 라헬과 혼인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라헬의 언니 첫째인 레아를 혼인시키려고 삼촌 라반에게서 속임을 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야곱은 두 아내들 즉 레아를 위해 7, 라헬을 위해 7년 총 14년을 삼촌 집에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이 두 자매들은 서로 아주 상이하게 달랐습니다. “레아는 눈매가 부드러우나 라헬은 아름답고 잘 생겼더니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므로 이르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칠 년 동안 섬기리이다, 하니”(29:17-18). 어떤 사람은 레아가 영리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레아의 흐리멍덩한 눈으로 해석합니다. 그렇지만 흠정역에서는 부드럽다고 해석해 놓았습니다. 왜냐면 레아의 눈은 흐릿해 있었고 어떠한 생명(생기)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많은 지혜를 가지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라헬은 아름다운 사람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구절이 있습니다. “라마에서 거기서 애통하고 슬피 울며 크게 애곡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것은 라헬이 자기 아이들로 인하여 슬피 우는 것이라. 그들이 없으므로 그녀가 위로 받기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하였느니라.”(2:18). 이것은 라헬이 또한 라헬의 인간성이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만일 한 아내가 아주 영리하지 않았고 다른 아내가 너무 상냥하고 다정했다면 그것은 야곱은 아무래도 아주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부분을 통해 읽은 것처럼 우리는 자매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볼 것입니다. “주께서 레아가 미움 받는 것을 보시고 그녀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수태(受胎)하지 못하였더라. 레아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이르기를, 주께서 분명히 나의 고통을 보셨으므로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기 때문이더라.”(29: 31-32). “르우벤이라는 이름은 아들을 보라!”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야곱은 레아에게서 완전히 조정되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아들 이름조차도 짓는 것을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레아가 더 연약한 그릇이었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레아는 자신이 강했기 때문에 약해져 있었습니다. 레아가 아이를 낳았을 때마다 그녀가 얼마나 지배하고 있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녀가 다시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주께서 내가 미움 받는 것을 들으셨으므로 이런 까닭에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29:33). “시므온이라는 이름은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아는 야곱이 자신보다 라헬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그 때에 아들 시므온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레아와 라헬 사이에 아이들을 생산하는 경쟁이 심화되어 간다는 것을 봅니다. “그녀가 또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 이번에는 내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이런 까닭에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29:34). “레위연합함을 의미합니다. “그녀가 또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주를 찬양하리로다, 하고 이런 까닭에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고 낳는 것을 멈추었더라.”(29:35). “유다라는 이름은 찬양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마침내 레아는 주님께서 그녀와 함께 계셨다는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레아는 주님을 찬양을 했고 그녀의 아들 이름을 유다라고 불렀습니다. 이 이후 레아는 아이들을 낳는 것이 멈추었습니다. 이것은 레아가 아이들을 더 이상 낳을 수 없다 하더라도 그분을 찬양을 할 수 있었는지를 보시려는 주님께서 하신 훈련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레아가 아이들을 낳는 것으로 남편 야곱을 이기려고 하는 것을 멈추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레아는 혼자서 주님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레아는 자신의 수고를 그쳤고 주님께 돌이켰고, 찬양이 레아의 입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레아가 단산이 된 후 라헬이 경쟁으로 들어갔습니다.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자기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달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으리라, 하니”(30:1). 이제 우리는 베드로가 자매들은 더 연약한 그릇이라고 말했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야곱의 분노가 라헬을 향해 타오르므로 그가 이르되, 당신이 태의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금하신 이는 하나님이신데 내가 그분을 대신하겠느냐? 하매”(30:2). 다른 말로 말하자면 야곱은 난 하나님이 아니야.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야?”라고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남편에게 같은 일을 얼마나 많이 말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분은 남편이 난 하나님이 아니야.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야?”라고 당신에게 말해야 했던 곳에 남편을 얼마나 많이 밀어 넣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요. 이것은 자매들이 더 약하다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라헬과 레아로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레아와 라헬의 고집스러움, 경쟁적임, 시기와 질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녀가 이르되, 내 하녀 빌하를 보라. 그녀에게로 들어가라. 그녀가 내 무릎 위에 자식을 낳아 주리니 그러면 나도 그녀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으리라, 하고 자기 여종 빌하를 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녀에게로 들어갔더니”(30:3-4). 라헬은 야곱에게 만일 당신이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은 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곱이 그것에 동의했습니다. 야곱이 이런 사람이었습니까? 야곱은 아주 약삭빠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형제와 아버지를 속이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씨름을 하여 이기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그는 아내들을 다루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자매가 너무 강한 존재이기 때문에 더 약한 그릇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그의 아내들과 함께 하는 것에는 그 또한 강한 자여서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싸우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라헬이 말한 대로 야곱은 라헬의 여종 빌하에게로 갔습니다. “빌하가 수태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께서 나를 판단하시고 또 내 목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런 까닭에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30:5-6). “이라는 이름은 판단이라는 뜻이요, 라헬이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러주셨다.”고 말한 것처럼 이라고 아들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라헬의 하녀 빌하가 다시 수태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니 라헬이 이르되, 내가 내 언니와 큰 싸움을 싸워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30:7-8). “납달리나의 씨름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자매들에게 경쟁이 얼마나 심하고 복잡하게 만드는 것인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조차도 서로 경쟁적으로 선택하여 지었습니다.

결국 레아가 경쟁을 하러 돌아왔습니다. 레아는 라헬이 사용하고 있었던 방법을 사용할 생각을 했습니다.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춘 것을 보고 자기 하녀 실바를 취하여 야곱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레아의 하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30:9-10). 야곱은 절대로 싸우지 않았고, 언쟁을 하지 않았으며, 그는 어떠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심지어 자신의 아들들 중 이름을 짓는 권리도 갖지도 못했습니다. 그 아내들이 다 했습니다. “레아가 이르되, 군대가 오는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레아의 하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레아가 이르되, 나는 행복한 자니 딸들이 나를 가리켜 복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30:11-13). “행운을 의미하며 아셀행복, 축복된을 뜻합니다. 이제 이 이야기는 한층 더 이상해집니다. “밀을 수확할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합환채를 찾아 자기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왔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내게 주라, 하매 레아가 그녀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하니 라헬이 이르되, 이런 까닭에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함께 누우리라, 하니라.”(30:14-15). 사실상 라헬은 야곱이 처음부터 원했던 아내였습니다. 라헬은 자신이 야곱의 정처(正妻)였다는 것을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야곱은 삼촌 라반에게 속았기 때문에 레아하고만 결혼을 했습니다. 야곱은 단순하게 레아를 취했고, 라헬을 위해 또 7년을 라반의 집에서 일을 했습니다. 레아는 자신이 남편을 강탈하였다는 것이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고 라헬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자매들은 절대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두 자매는 많은 잘못을 했지만 그들은 결코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고집이 세고 경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합환채(맨드레이크 혹은 메이 애플)에 대한 이 이야기로 그들은 이런 작은 문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라헬과 레아는 서로 겨루고 또 싸우는 것에 어떠한 핑계 거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싸우고 있는 합환채는 무엇에 사용하는 걸까요? 합환채는 마약과 비슷한 약물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허브라고 여겼습니다. 이 자매들은 그것을 이와 같이 싸우는 문젯거리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들은 사실 합환채에 관해서 주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작은 문젯거리로 싸우기를 좋아하는 더 연약한 그릇들이었습니다. “라헬이 이르되, 이런 까닭에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함께 누우리라, 하니라.”(30:15b). 라헬은 레아에게 뇌물을 약속했습니다. 이들 자매들은 아주 교묘하게 일을 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라헬은 영리하였습니다. 라헬은 합화채를 원했고, 상황을 다루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라헬은 그날 밤에 야곱과 함께 있도록 레아에게 허락했습니다.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맞이하며 이르되, 당신은 반드시 내게로 들어와야 하리니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확실히 세내었노라, 하매 그 밤에 야곱이 그녀와 함께 누우니라.”(30:16). 야곱은 이토록 한심스런 남편이었습니다. 그는 온 종일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야곱의 아내들은 야곱에 대한 모든 것을 이미 결정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남편을 어떻게 합환채와 바꿀 수 있습니까? 이런 일은 아주 값싼 것이요, 회귀한 거래였습니다. 야곱은 당신 무슨 말을 하고 있어? 내가 당신에게 가길 원하면 내가 그렇게 할 거야. 내가 원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거야. 당신 아들의 합환채로 나를 빌렸다니 무슨 말 하는 거야?’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합환채는 아주 작은 일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아내들에게 항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