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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는 순종이 필수적인 것인가?

Hernhut 2016. 3. 11. 10:07


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예수님께 순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가? 순종이 구원과 죄 사함에 꼭 필요한가? 예수님의 피는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사랑하는 성도들이 명령받지 않은 것에 순종하더라도 그들을 구원하는가? 성경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됨을 가르치는가? 구원은 조건적인가? 아니면 비조건적인가? 순종은 얼마나 중요한가? 이번에는 순종이 구원에 미치는가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한다.

 

많은 종교적인 사람들은 순종이 영원한 생명에 필수적인 것을 부인한다. 침례교회를 위한 히스콕 스탠더드 매뉴얼에는 침례는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하지만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명령하신 이후부터 침례가 순종에는 필수적인 것이다.”하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침례가 순종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구원에는 필수적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말이다. 이들이 말하고자하는 결론은 순종이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출판사의 모음집은 한 소년이 전도자에게 묻기를 형제님, 제가 구원을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 그러자 전도자는 소년아, 넌 너무 늦었어.’라고 대답했다. ‘뭐라고요? 구원받는 것이 너무 늦었다고요?’라고 소년이 외쳤다. ‘아니! 그게 아니라 네가 어떤 것을 하는 것이 너무 늦었다는 말이다. 너는 구원 받았어. 예수님께서 이미 2,000년 전에 그것을 모두 이루셨어.’라고 전도자는 말을 이어갔다.”고 기록했다.

 

샘 모리스는 우리는 그리스도인 죄가 자신의 혼을 비난하지 못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방법, 말하는 것, 성격, 행동, 다른 사람들을 향한 그의 태도는 혼의 구원과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기도하는 것, 성경을 읽는 것, 소속교회, 출석하는 예배, 설교, 갚아야 할 빚, 지켜야 할 법, 자선과 같은 기부 등은 조금도 혼을 안전하게 못할 것이다. 우상숭배에서 살인에 이르기까지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죄가 더 이상 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공과의 목적은 순종이 영원한 생명에 필수적이든지 아니든지를 결정하도록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도 완벽하게 죄 없는 생명으로 사는 것으로 구원 받지 못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3:23). 또 우리는 사람의 순종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릴 자격이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므로 누구도 은혜와 믿음 없이는 구원 받지 못할 것이다. 저지른 죄가 있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사람이 은혜와 믿음에 추가하여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인가?

 

우리는 예수님의 피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죄를 가진 사람은 예수님의 피 없이는 죄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피의 능력에서 유익을 얻기 위한 조건으로 순종의 행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지 아니면 가르치지 않는지에 대해 묻고 있다. 오늘 우리는 순종이 구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하게 될 것이다.

 

I. 주님이시요, 구세주로서 예수님을 영접함과 순종

어떤 사람들은 죄를 짓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은 구원받는데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의 주님과 구세주로 예수님만 영접하세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분께 순종하는 것 없이 그분의 구원을 받기 위해 주님과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가능할까? 여러분의 주님과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A. 주님으로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는 권위를 발휘하는 통치자, 주인을 의미한다. 주님으로 그분을 영접한다는 것은 그분의 다스림에 순종하고, 그분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누가복음 6:46절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들은 행하지 아니하느냐?”라고 물으신다. 여러분의 주인은 여러분이 순종하는 분이시다(6:16, 6:24). 여러분이 그분께 순종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여러분의 주님이시라고 주장해야 한다는 것은 무슨 권리인가? 그럴 권리는 없다. 여러분이 순종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인으로 그분을 영접하지 않은 것이다. 마태복음 7:21-27절은 하늘왕국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님을 주여, 주여부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가 앞에서 인용한 구절을 설교자들은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라.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이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행하는 것은 반석위에 건축하는 것과 같다. 여러분이 듣고 행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모래위에 건축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늘왕국에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계신다. 하늘왕국에 들어가려면 여러분은 행해야 한다. 주님으로 그분을 영접해야 한다는 여러분의 주장은 여러분이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할 때까지 헛것이다. 그분께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은 사람이 그분을 경외하고 의를 행해야 한다(10:35).

구원받기 위해 주님으로 예수님을 영접해야 하지만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할 때 그는 그 자신을 모순되게 하고, 예수님은 그분자신을 모순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 동시에 올림픽 마라톤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사람은 침대에 누워서 마라톤을 할 수 없고, 예수님께 순종함 없이 주님으로 그분을 영접할 수 없다(28:18-20, 12:47-59, 17:9-37, 고전 7:19, 3:23-25, 13:20-25, 8:31).

 

B.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여러분은 죄 사함 받으러 그분께 와야 한다. 하지만 그분께서 구세주시라면 여러분은 그분의 말씀에 나아와야 한다. 예수님은 그분께서 구원하실 자들을 결정하시는 분이시요, 그분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여러분의 삶에 어떠한 일을 일으키셔야 할 것을 결정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이런 것에 관해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예수님은 그분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창시자시오, 근원이시다(5:9). 예수님의 구원을 받으려는 여러분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순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면 여러분은 그분께서 성경을 통해 요구하시는 말씀에 따라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다.

 

죄에서 해방 받으려 하고, 의의 종이 되려는 사람들은 전달된 가르침에 순종해야 한다(6:17-18). 사람들은 언제 죄에서 해방 받았는가? 그들은 언제 가르침에 순종했는가? 순종은 구세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인가? 여러분은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가? 여러분은 그분께서 구원의 조건에 관해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6:16, 23).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여러분의 혼이 순결해지고, 거듭나게 된다(벧전 1:22-23). 사람들이 순종이 구원에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할 때 그들은 종종 거듭남을 강조하곤 한다. 그럼 사람이 어떻게 거듭나는가?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에 순종함으로다. 새로 태어남의 성경적 교리는 순종을 요구한다(6:3-4, 3:27, 고후 5:17).

 

예수님께서 잃은 죄인 사울에게 말씀하셨을 때 사울은 주님,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했다(22:10). 앞에서 인용한 전도자는 어떤 것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도시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면서 네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듣게 되리라고 말씀하셨다(9:6).

그런 후에 주님은 주의 이름을 부르며 일어나 침례를 받고 네 죄들을 씻어 버리라고 바울에게 말한 아나니아를 보내셨다(22:16). 구세주는 구원 받는데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동의하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죄인들이 구원받는데 어떤 것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구세주시다. 구원받으려는 여러분은 그분을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해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은 주의 말씀 안에 계시하신 그분의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분의 말씀은 여러분이 순종 없이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말한다.

 

순종이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여러분이 믿는다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여러분은 그분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1:21-25, 15:14, 2:12-30, 2:40, 딤전 4:16, 벧후 2:20-22). 마태복음 7:21-27절에서처럼 예수님은 내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II. 사랑하는 예수님과 순종

모든 사람들은 사랑의 중요성을 인정한다. “어떤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주께서 임하심으로 저주를 받을지어다.”(고전 16:22, 13:1-3) 순종을 말할 때 어떤 사람들은 여러분이 주님을 어떻게 섬기거나 그분을 무엇으로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분께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A. 사랑은 순종의 한 형태다.

가장 큰 두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22:36-39). 그러므로 여러분이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사랑이라고 믿는다면 여러분은 순종이 구원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왜냐면 사랑이 순종해야 하는 명령이기 때문이다. “내가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3:34) “내 명령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2)

 

사랑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명령이다. 그러므로 순종의 명령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다. 순종의 명령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말하는 것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왜냐면 사랑도 명령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모든 명령 중에 가장 큰 명령이다(15:13-27, 요일 3:22-24, 4:21, 요이 5:1-13, 딤전 1:5, 2:8).

      

B. 사랑은 다른 명령에 순종하도록 우리에게 요구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명령들을 지키리라.”(14:15, 21-24)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자들이다(14:21, 23).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그분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다(14:24). 순종이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아무런 생각 없이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줄 아나니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니라. 그분의 명령들은 무겁지 아니하니라.”(요일 5:2-3) “또 사랑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따라 걷는 것이요, 명령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안에서 걷는 것이라.”(요이 1:6) “나의 어린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사랑은 우리의 행위에서 그 자체로 보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우리가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는 진실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순종에 사랑에 필수적인 것이다. 또 사랑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순종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다. 순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신 사랑에 대한 성경적 교리가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13:8-10, 요일 2:5, 2:4-5, 살전 1:3, 15:10, 6:27-36).

 

III. 예수님을 믿는 것과 순종

그리스도인들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구원 받기 위해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데 동의한다(11:6, 16:16, 8:24).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믿음이 순종을 불필요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믿음만으로 구원 받았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 한 다른 것을 하던 하지 않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이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했을 때 그들은 마치 구원에 필요한 것처럼 모든 것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들이 옳은 것일까?

 

A. 믿음은 순종의 한 형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명령하셨다.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기 위해 그분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요일 3:23-24). 우리가 믿음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순종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믿음 자체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지를 물었다(6:28-29, 고전 15:58, 16:10). 예수님은 믿는 것이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6:30-40).

 

믿음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다. 하지만 믿음은 하나님께 어떠한 것을 순종하도록 하는 명령이다. 그러므로 순종은 구원에 필수적이다. 왜냐면 믿음이 구원을 요구하는 순종의 또 다른 행동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순종하는 일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면 그는 무의식적으로 믿음이 필요치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가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그는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B.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우리가 다름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요구한다.

그리스도의 효능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다(5:5-6). 혼의 구원에 관해(2:14) 행함 없는 믿음은 영 없는 몸과 같이 죽은 것이다. 행함 없는 믿음은 마귀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다. 행함은 믿음을 완전하게 하는데 필요하다. 행함은 믿음을 완벽하게 한다. 순종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고, 불완전한 것이다. 의롭게 하는 믿음은 행함으로 이끄는 믿음이다(2:14-26).

 

우리의 혼은 구원받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케 한 후에 하나님만으로 축복받았다(10:39, 11:8, 30). 순종하지 않는 믿음은 구원 받을 수 없는 믿음이다(10:7, 33, 4, 17, 24-39).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성경교리는 순종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신 그 반대의 사랑의 교리를 증명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믿음이 우리를 순종하게 할 때까지 구원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은 순종을 포함한다. 믿음은 순종을 배제하지 않는다. 우리는 믿음이 우리를 구원의 조건에 순종으로 움직이게 되었을 때 비로소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 순종 없이 우리는 구원하는 믿음을 갖지 못한다(1:5, 16:26 -“믿음에 대한 순종”, 살후 1:11, 살전 1:3 -“믿음의 일2:20, 고후 5:7, 7:17, 요일 2:29, 벧전 1:14, 12:50, 8:21, 5:32, 8:9)

 

IV. 순종, 회개, 고백

성경을 연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개와 고백이 구원에 필수적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회개와 고백과 같은 행동과 순종 사이를 연결하는 것은 무엇인가?

 

A. 회개는 순종을 요구한다.

회개는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해 순종해야 한다는 신성한 명령이다. 하나님은 어디에 있든 모든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신다(17:30). 그러므로 회개는 순종해야 한다는 명령이다. 모든 사람들은 회개하러 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죽을 것이다(13:3, 5, 벧후 3:9).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물었을 때 베드로는 모든 사람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회개해야 하고 그러므로 인해 그들의 죄가 덮였다고 가르쳤다(2:37-38, 3:19, 24:47, 5:31). 거룩한 슬픔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산출한다(고후 7:10).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회개는 구원을 받기 위해 순종해야 하는 명령이다. 그렇다면 구원에 필요한 순종의 또 다른 행위가 있다. 순종이 구원에 필요치 않다고 말하는 것은 회개가 구원에 필요치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회개는 사람들이 다른 명령들을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 아버지에게 순종하기를 거절한 아들은 나중에 순종하지 않은 것을 후회(KJV, ASV에서는 회개했다로 번역됨)하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아버지의 뜻을 행했다(21:28-32).

 

회개하는 자들은 회개의 열매를 산출하는 것을 요구받는다. 회개의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은 불에 던져질 것이다(3:8-9, 26:20).

 

회개는 결정이다. 회개는 생각을 바꾸거나 선택하는 것이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하는 것이 회개다. 사랑과 믿음처럼 순종의 행위이요, 그 자체이지만 불가피하게 우리는 신성한 다른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요구된다. 구원에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하는 자들은 진실로 죄를 회개하지 않은 것이다. 왜냐면 진실로 회개하면 순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B.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은 순종을 요구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에 필요한 순종의 행위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사람은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입으로 그리스도를 고백해야 한다(10:9-10). 여기서 고백은 믿음과 분리되었다. 믿음은 개인의 마음에 있지만 고백은 입으로 행해지는 외적인 행위다. 그렇지만 고백은 구원에 이르게 한다.

 

어떤 통치자들은 예수님을 믿지만 그분을 고백하기를 거절한다. 왜냐면 그들은 하나님을 칭찬받는 것 외에 사람들의 칭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12:42-43). 다시 말하지만 고백은 믿음과 구별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믿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를 고백하기를 거절했다. 그들은 구원받았을까?(10:32, 16:15-18, John 1:49, 4:42, 9:35-38, 11:27, 12:42-43, 8:36-38, 딤전 6:12-13, 요일 4:15)

 

순종이 구원에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때 일반적으로 그들은 침례 받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회개와 고백과 마찬가지로 침례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16:15-16, 2:38, 22:16, 6:3-4, 3:27, 벧전 3:21). 특별하게 고백은 침례를 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틀림없이 외적인 순종을 포함한다. 우리가 회개와 고백이 구원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왜 침례가 구원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반대할까? 침례가 구원에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침례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올바로 행해야한다.

 

V. 순종과 심판대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는 것

성경의 가르침과 관련된 누구든지 심판대와 영원한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 심판대와 순종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A.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행위, 사역, 순종을 바탕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신다(2:6). 꾸준히 계속해서 잘 행하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요(2:7), 진리에 순종치 않고, 불의에 순종하고, 사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격노와 진노, 환란과 곤고가 닥칠 것이다(2:8-9). 하지만 영광과 존귀는 선함을 행하는 자들을 기다린다(2:10). 우리는 우리의 영원한 보상을 결정한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있는 각 사람은 선을 행했든지, 악을 행했든지 그가 행한 것에 따라 몸 안에서 행한 것을 받는다.”(고후 5:10) 우리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했다고 말할 때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는 것은 이치에 맞는 것인가?

 

 

모든 사람들은 그 자신들의 행함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20:12-13, 22:12). 여러분은 심판을 말하는 구절을 생각할 수 있는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심판받을 것이라는 구절을 찾을 수 있는가? 여러분 모두가 2-3 구절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역, 행위, 행동, 그리고 행한 일들을 바탕으로 될 일임을 발견할 것이다. 왜 이런가? 믿음과 사랑이 문제가 안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과 사랑을 포함한 행위 때문이요, 순종이 우리의 믿음과 사랑의 척도요, 시금석이기 때문이다(14:15, 2:18, 25:31-46, 17:30-31, 5:28-31, 벧전 4:17-19, 16:27, 24:46-51, 2:12, 25:21-46, 벧전 1:17, 2:23, 26, 3:15).

 

B.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생명이나 심판으로 일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선을 행했는가 아니면 악을 행했는가에 달려있다(5:28-29).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하나님 안에 거한다(2:17).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타는 불로 징벌을 받을 것이다(살후 1:8-9). 불순종하는 자들은 주님의 임재로부터 영원한 멸망으로 처벌을 받았다. 영원한 생명은 선한 일을 행함으로 참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2:7).

 

그러므로 우리의 영원한 운명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지, 아니면 불순종하는지에 달려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과 구주로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순종을 배제하지 않고, 순종을 요구한다(10:25, 28, 37, 6:27, 8:12-39, 딤전 6:17-19, 6:8-10, 12:50, 4:17, 6:23, 5:19-21, 12:50, 벧후 1:10-21, 10:36, 2:2, 5:6, 3:6, 고후 10:5-18, 2:2-18, 2:12-30, 14:13).

 

결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있듯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말은 많은 교파에서 가르치는 일반적인 교리다. 하지만 이 가르침은 영의 구원 즉 영원한 구원만을 가르치는 것이다. 순종 즉 회개, 고백, 침례 받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는 영원 구원에 추가하여 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 두 가르침을 다 가르친다. “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으려니와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16:16),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28:19-20)

 

그러므로 순종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알고, 그분 안에 거하는 우리는 그분의 말씀과 명령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행하지 않고서 그분을 여전히 안다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쟁이요,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지 않는 것이다(요일 2:3-6).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21:8, 15:5-6). 우리가 의롭게 되기 원한다면 우리는 의로움을 행해야 한다. 우리가 죄를 행한다면 우리는 마귀의 것이다. 우리가 의로움을 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요일 3:6-8, 10, 24).

 

우리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 즉 사랑, 믿음을 포함한 회개, 고백, 침례, 그리고 믿음생활을 배웠다(고전 15:58). 여러분은 주님께 순종을 하는가? 여러분은 기꺼이 그렇게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