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의 죄를 불쌍히 여겨야 한다.
죄를 지었다고 단순하게 인정을 하는 사람은 충분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죄가 있음을 알지만 관심이 없거나 자신들이 행한 것을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는다. 다윗은 자신의 불법을 밝히고 죄로 인해 슬퍼하고 괴로워한다고 말했다(시 38:18). 하나님께 돌이켜 슬피 울고, 애곡하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슬픔에 대한 외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심어린 슬픔이다(욜 2:12-13). 우리는 전심으로 죄를 짓지 않기를 소망해야 한다. 경건한 슬픔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로 이끈다(고후 7:10).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구원 받을 수 없고, 슬픔 없이 진실로 회개할 수 없다. 죄인들은 슬피 울고, 애통해 해야 한다(약 4:8-9).
어떤 사람이 자기가 잘못 행한 것을 인정하고, 죄 짓기를 멈출 수 있지만 그것은 그가 행한 것에 대해 뉘우치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다. 그는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정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가 그렇게 뉘우쳐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커플이 결혼식 없이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했다고 하자. 그들은 더 이상 간음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결혼 전 저지른 간음을 뉘우친다고 입증하지 못한다.
구원받은 사람은 성경적으로 회개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잘못하고 있었고, 진심으로 후회한다는 것을 자신이 알고 인정할 때까지 절대 진실로 회개하지 못할 것이다(시 34:18, 51:17, 31:10, 사 57:15, 66:2, 22:12-14, 욥 42:6, 렘 31:19, 5:3, 6:26, 욘 3:5-8, 마 26:75, 11:20, 대하 34:27, 스 10:1).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개의 중요성(2) (0) | 2016.02.29 |
---|---|
회개의 중요성(1) (0) | 2016.02.27 |
회개에 앞서 일어나야 할 것들(2) (0) | 2016.02.26 |
회개에 앞서 일어나야 할 것들(1) (0) | 2016.02.26 |
죄 사함 (0) | 2016.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