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종말의 표적들

Hernhut 2016. 2. 6. 21:36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대의 종말에 관해 물었을 때(24:3) 예수님은 몇 가지 경고하는 표적의 메시지를 주셨다. 먼저 종교 지도자들을 포함하는 거대한 종교 속임(기만)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지는 않지만 위조되고, 모조된 많은 기독교를 통해 속여서 예수님을 대체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예수님은 또 민족들과 인종들 간에 많은 전쟁과 다른 갈등과 분쟁들, 기근, 거대한 질병과 유행병 그리고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징후의 끝을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하는 문제가 오늘날의 추세라는 것이고, 이런 일이 1세기 때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우리에게 계속 이어져 왔다는 것이다. 이것이 종말의 열기가 2,000년 동안 반복적으로 일어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생명을 몰살시킬만한 능력을 가진 현대식 무기 개발이 마지막 때의 분명한 표시라고 믿는다. 종말의 이 파괴적인 잠재적 무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날들이 짧아지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로되 선택 받은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이 짧아지리라.”(24:22)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경탄할만한 과학과 기술적 발전은 이런 것으로 미래 세대가 유산을 받아 시라쿠사의 왕 디오니시오스의 신하 다모클레스의 최고의 검을 차게 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한 기적적인 간섭하심이 없이는 살아갈 가망성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종말의 시대가 오더라도 그때에도 사람들은 종말의 가능성을 다투게 될 것이라는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알아야한다. 하나님의 영감 아래에 있던 사도 베드로는 우리에게 먼저 이것을 알라. 곧 마지막 날들에 비웃는 자들이 와서 자기들의 정욕을 따라 걸으며, 이르되 그분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모든 것이 창조의 시작 이후부터 있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하리니”(벧후 3:3-4)라고 말한다.

 

그 일이 일어나는 것과 상관없이 바로 그 때가 다가온다고 해도 경멸하고 멸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들일지라도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모든 것을 조정한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확신을 줄 것이다. 비극적이게도 이런 확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지만 거짓 경계심을 주고, 하나님보다 오히려 어리석게 계속해서 사람의 능력을 신뢰하도록 사람들을 이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