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건강한 교회로의 전진

건강한 교회의 특징- 영적성품 중에서 (기도)

Hernhut 2015. 9. 6. 21:58

1) 기도

 

a.진심어린 기도

바리새인들의 기도는 사람들이 믿음이 있고, 신앙이 좋다고 알아보도록 길거리나 번화가에서 실행했다고 기록한다. 반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개인적으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으며, 사람이 없는데서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은 그들에게 그분의 임재와 공급으로 보상하실 것이다(6:5-15).

건강한 교회의 기도는 두 경우 다 항상 진심어린 기도이고 진신의 기도이다. 인도자들은 교회에서 기도 문화의 분위기를 세운 사람들이다. 모든 성도들의 기도는 각 성도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갈 유일한 성도들이기에 유일해야 한다.

 

b. 개인적이고 사람이 없는데 하는 기도

건강한 교회는 인도자들이 하나님과 한결같고, 개인적이고, 홀로 기도하도록 성도들을 권면하고, 책망하고, 격려하는 환경이다. 하나님과 홀로 기도하는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도들의 마음에 그분의 가장 큰 일을 행하시는 시간이다. 예수님은 개인적인 기도를 중심하시는 본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새벽에 아직 날이 밝기 훨씬 전에 그분께서 일어나 나가서 외진 곳으로 떠나 거기서 기도하시더라.”(1:35)  새벽이란 밤의 마지막 시간 때인 03:30-06:00시를 말한다. “기도하시더라는 헬라어 문법으로 미완료시제다. 이 말은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하던 일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 예는 이사야 50:4절에서 찾을 수 있다. “[] {하나님}께서 학식 있는 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내가 피곤한 자에게 때에 맞는 말을 할 줄 알게 하시나니 그분께서 아침마다 일깨우시되 나의 귀를 일깨우사 학식 있는 자같이 듣게 하시는도다.”

또 예수님께서 아침 일찍 기도하신 예들을 찾을 수 있다. 날이 밝으매 그분께서 떠나사 외딴 곳으로 가시니 사람들이 그분을 찾다가 그분께 와서 그분을 붙들어 그분이 자기들을 떠나지 못하게 하매”(4:42) “그분께서 광야로 물러가사 기도하시더라.”(5:16) “무리들을 보내신 뒤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셨다가 저녁이 되매 거기 홀로 계시더라.”(14:23)

 

c. 끈기 있는 기도(집요한 기도)

모든 기도와 간구로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되 모든 성도를 위해 모든 인내와 간구로 그 일에 깨어 있고”(6:18)

항상 기도하라는 모든 경우에 기도하라는 의미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성령 안에서라는 말은 성령과 협력하고, 연합되어 기도하는 것이다. “안에서는 헬라어 전치사 en을 가리킨다. 여기서 바울은 교회 안에 성령께서 개입하시도록 하고 있다.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살전 5:19) “그분을 통하여 우리 둘이 한 성령을 힘입어 [아버지]께로 나아감을 얻나니”(2:18)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4:3-4)

또 바울은 로마서 8:24-27절에서 기도 안에서 성령께서 하시는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를 중보하신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7:25). 성령의 역할, 그분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시키는 방법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의 요구를 가져오는 것이다(요일 5:14-15).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는 말은 끊지 않고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지만 모든 것(4:6)을 끈덕지게(11:1-13; 18:1-3), 헌신적으로(4:2, 12) 기도하라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의 기도는 최후의 수단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먼저 접근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인도자들에 의한 메시지와 본으로 가르쳐졌다. 그러한 기도는 교회의 활력적인 영적생활의 일부로 요구되었고, 필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