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건강진단(시 139:17-24)

Hernhut 2015. 7. 30. 10:10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시옵소서*또 내 안에 어떤 사악한 길이 있는지 보시고 나를 영존하는 길로 인도하소서. 139:23-24

 

 

우리가 매년 육체적인 문제가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사에게 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영적인 체크를 받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시편기자는 분명히 영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음을 느꼈다. 그는 하나님께서 숨겨진 죄를 찾으시도록 간청을 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또 내 안에 어떤 사악한 길이 있는지 보시고 나를 영존하는 길로 인도하소서.(139:23-24) 하나님께서 최대, 무조건적인 감찰할 기회를 멈추시는 것은 그분께서 사람들이 영적인 건강을 유지해 하나님의 의로운 길로 이끄시는 목적이 있으시다.

 

우리가 좋은 느낌을 가질지라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건강하다고 의사에게 가서 체크 받지 않는다면 질병에 걸린 후에는 더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적 건강이 좋다고 느낄지라도 그 때가 체크 받는 것이 중요할 시기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마음의 참된 상태를 아시고 그분만이 깨끗한 삶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용서하시고, 치료하시며, 열매 맺는 미래로 이끄실 수 있으시다.

 

주님, 당신은 제가 제 자신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저를 아십니다. 당신께 기뻐하시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한 저의 마음의 가장 깊은 부분을 찾으소서. 정처 없이 방황하는 저를 깨끗케 하소서. 당신의 선하신 길과 의로우신 길로 저를 이끄소서.”

 

우리 안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은 우리가 구원받는 때에 끝나지 않는다. 바로 그 때에 시작한 것이다.

 

성경학자들이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토론할 때 그분의 옴니(모든 것)”-속성을 표현하여 말한다. 이것은 전지(全知), 편재(遍在),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계시이다. 시편 139편에서 다윗은 이 세 가지의 하나님의 속성을 우리에게 묘사한다. 시편 139:1-6절에서 하나님의 완벽하신 지식, 이해력이 그려졌다. 7-12절에서는 하나님의 끊임없이 존재하심을 찬양했다. 그리고 13-18절에서는 그분의 강력하신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세상 곳곳에 사는 우리 얼굴까지도 아시는 광대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