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9

 

우리는 18절에서 이 사람들이 진리를 무시하지 않았다고 배웠다. 그들이 진리를 가졌지만 그들은 그것을 억압당했다. 이제 바울은 이 사람들이 참되신 하나님과 관련이 있는 진리를 소유한 것을 주의 깊게 설명하고 있다. 로마서 1:19절에서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이 사람들에게 알리셨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나타내셨고, 그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셨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타내시고 계시하셨을까? 20절에서 그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세상의 창조 이후로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롬 1:19-20)

 

로마서 처음 세 장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유죄의 선고를 받았는가? 의로우신 심판자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인류는 유죄인들인가 아니면 무죄인들인가?”라는 질문을 다룬다. 이 질문에 답은 로마서 3:9, 19, 23절에서 찾을 수 있다. 1장에서 바울은 이교도는 변명할 처지가 되지 못하고, 잃어버린바 되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2장 처음 부분에서 바울은 도덕적인 사람 역시 변명의 도리가 없으며, 잃어버린바 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2장 후반부와 3장에서 바울은 종교적인 사람들 또한 그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잊지 말라. 로마서 1:17절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음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이다. 또 로마서 1:18절은 우리가 받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나중에 배우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의로움을 우리에게 줄 것이요(롬 3:24, 5:17, 5:20-21),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가 받아야 하는 진노로부터 우리를 지킬 것이다(롬 5:9, 11:32).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께 내려왔다(롬 5:6-10).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으로 나의 구세주로서 그분을 영접할 때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우리의 죄에 덮으신다(롬 3:21-22, 4:1-5, 5: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