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9절에서 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그들에게 알도록 하셨다. 로마서 1:20절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하셨는지를 설명한다.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세상의 창조 이후로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롬 1:20)
“그분의”라는 말은 “하나님의”라는 의미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은 그분을 볼 사람들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보이시지 않으시지만 그분이 분명하게 보이신다.
“만들어진 것들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창조는 창조주를 알린다. 만들어져 보이는 것들이 보이지 않으시는 창조주를 가리킨다. 자연의 디자인은 광대하신 디자이너를 가리킨다. “만들어진 것들”은 신성하신 제작자를 가리킨다. 창조에서부터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것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다른 하나는 그분의 신격이다.
사우스다코타 주에 있는 러슈모어 산에는 4명의 미국의 대통령 머리 조각품이 있다. 그 조각품의 높이는 약 18m나 된다. 매년 3백만 명이 방문한다. 수영이 형제가 맨 처음으로 이 산을 방문했는데 아무도 그 머리가 어떻게 조각되었는지를 그에게 말해주지 않았다고 생각해보자. 수영형제는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수영형제는 “그 머리들이 우연히 조각되었을 거야. 조각품은 그냥 갑자기 생겼을 거야.”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그는 또 “자연의 모든 위력이 수만 년 동안 이 산에 영향을 끼쳐 끝내 그 바위들이 모양을 갖췄을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한편으로 “지적인 사람들이 이와 같은 거대한 조각품들을 새기고 만들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러슈모어 산을 살펴봄으로 수영형제는 지금 볼 수 없고,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것을 새기고, 만든 사람들에 관해 분명하게 배울 수 있다. 그는 “이 사람들은 이와 같은 기념물을 계획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지적능력을 가졌구나. 큰 프로젝트를 이행할 수 있는 지혜도 가졌고, 강한 화강암에 새길 수 있는 능력도 있었고, 6년 이상 걸렸겠는걸. 울퉁불퉁한 절벽에 예술적인 걸작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야.”라고 말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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