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 대단히 특별한 날에 교회를 세우시기 원하셨다. 하나님은 놀라운 어떠한 것을 행하시고 계셨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에 관해 사람들이 알기 원하셨다. 하나님은 오순절(五旬節) 날에 행하신 아주 특별한 세 가지의 일이 있었다.
1) 바람과 같은 소리
성도들이 오순절(五旬節) 날에 함께 모여 있었을 때 갑자기 강하고 급한 바람 같은 소리가 하늘로부터 들려왔다(행 2:2). 이 소리는 허리케인이나 폭풍우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 소리는 하늘로부터 왔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아주 특별하고, 아주 유일한 어떤 것을 행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기 원하셨다.
성경에서 성령은 바람으로 비교되었다(요 3:8). 바람은 보이지 않고, 우리가 바람을 볼 수 없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바람은 놀라운 일을 일으킬 수 있다. 바람은 호수를 건너도록 돛단배를 밀 수 있고, 공중에 높이 연을 띄울 수 있고, 풍차를 돌릴 수 있다. 우리가 바람을 볼 수 없지만 우리는 바람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령은 보이시지 않는다. 우리는 성령을 볼 수 없다. 하나님께서 오순절(五旬節) 날에 성령을 보내셨을 때 그분은 큰 소리가 바람과 같이 들리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주 특별한 어떠한 것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을 제자들이 알기 원하셨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행하시지 않으셨다면 제자들은 “나는 성령이 정말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도 보지 못했고,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정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라고 말했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오순절(五旬節) 날에 특별한 어떤 것이 정말 일어나도록 아주 분명하게 행하셨다.
2) 불같은 혀
제자들은 놀라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놀라운 일을 볼 수 있었다(행 2:3). 그들은 불과 같은 혀를 볼 수 있었다. 이 혀들은 갈라져 성도들 위에 멈춰 서 있었다. 하나님은 아주 특별한 일을 행하시고 계셨다.
성령은 가끔 불로 비교된다(살전 5:19). 불이 담금질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은 또한 담금질 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놀라우신 임재의 불꽃으로 성도들에게 밝히시기 원하십니다. 사도행전 2:3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성도들 안에서 사역을 행하시고 계셨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떠나시지 않으셨다. 모든 제자들은 자신들의 위에 불꽃이 선 것처럼 혀를 가졌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어떤 일을 행하시고 계셨던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기 원하셨다. 모든 성도들이 이 특별한 사역 안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기 원하셨다.
3) 다른 언어들
하나님은 그 날에 또 다른 특별한 일을 행하셨다. 사도행전 2:4절에서 우리는 그들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고,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사도행전 2:4~11절을 읽어보라.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 하나님은 많은 다른 언어들로 이방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게 하셨다. 그들이 배워본 적도 알지도 못한 언어였다. 하나님은 이 날에 흔하지 않은 어떤 일을 행하시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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