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제단 주위에 만든 도랑

Hernhut 2015. 1. 24. 11:31

 

제단을 재건하는데 열두 돌을 사용한 후 엘리야는 그 주위 모든 길에 고랑을 파게 했습니다(왕상 18:32). 갈멜산은 다른 신들에게 숭배함으로 인해 더럽혀졌습니다. 이 도랑은 제단을 오염시키고, 타락하게 한 바알의 제단, 모든 불결함, 우상들로부터 주의 제단을 분리했습니다. 도랑은 주의 제단이 하나님 자신에게만 속해 있었다는 것을 가리켰습니다.

 

이와 같은 분리는 우리 교회생활에서도 필요로 합니다. 그리스도인 형제가 경영능력의 은사를 가졌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는 자신을 주님께 헌신하기 위해 제단 안에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을 드리고, 교회를 섬기려는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탄이 그의 마음에 와서는 그가 사탄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교회 행정사무를 보는 중에 장로를 가장해 다가옵니다. 이것은 세상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 장로는 그에게 형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도 중에 가장 뛰어난 형제야. 형제는 올해 우리 사역을 훨씬 더 많은 사람들로 부흥시킬 수 있겠지?”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형제는 주의 제단을 오르내리고 자신의 부서와 사역에 시간을 드리고, 은사를 발휘합니다. 몇 주 동안 그는 분주하게 달리느라 바빠서 교회를 섬길 시간이 없습니다. 이것은 제단 주위에 도랑이 없을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거기에 도랑이 있다면 사탄이 우리 생활과 시간에 하나님 외의 것으로 유혹하려고 어떤 것을 가져올 때 사탄은 우리의 제단 주변에 있는 해자(垓字) 때문에 제단을 무너지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이와 같은 유혹에 특별히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반복적으로 그들 자신을 헌신합니다. 그들은 많은 시간을 자신들의 삶에서 주님께 제단을 재건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그리스도인 특별집회에서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로, 직장으로 돌아가자마자 그들은 세상을 섬기는 것으로 되돌아갑니다. 이것은 그들이 제단 주변에 도랑을 파지 않고 주님께 제단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온 후 우리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주님은 세상이 아주 더럽고, 부패하고, 우상이 가득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좋은 땅에도 많은 우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치 못한 모든 것에서 우리 자신을 구별하기 위해 도랑을 파야 합니다.

 

그런 후 우리가 제단 위에 계신 하나님께 더욱 더 우리 자신을 드리므로 우리의 헌신을 위협한 세상의 모든 교묘한 것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선을 긋게 될 것입니다. 제단 주위에 도랑이 있는 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포함되어 있는 더러운 것이 무엇이든지 계속해서 구별될 것입니다.

'빵과 음료 > 복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께서 제단 위에 내리신 강렬한 불  (0) 2015.01.27
두 세아의 씨  (0) 2015.01.24
주의 제단의 열두 돌  (0) 2015.01.21
주님의 제단 보수와 회복   (0) 2015.01.19
참된 추구와 헛된 추구  (0)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