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주께서 제단 위에 내리신 강렬한 불

Hernhut 2015. 1. 27. 20:32

 

제단이 재건된 후 엘리야는 주의 제단 위에 나무를 올려놓고, 황소를 잡아 나무 위에 그 조각을 올려놓았습니다(왕상 18:33). 외견상으로는 모든 것이 그가 제물에 불을 보내시도록 주님께 요청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신 그는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태우는 희생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두 번째 그리하라, 하니 그들이 두 번째 그리하고 또 그가 이르되, 세 번째 그리하라, 하니 그들이 세 번째 그리하매”(왕상 18:33~34)고 명령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3번 더 했습니다. 그런 다음 도랑에도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런 후에도 그는 불을 보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거나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해진 저녁 제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엘리야가 이런 인내를 할 수 있었다고는 믿기 어렵지만 그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를 따라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에 어떤 제사들을 위한 정해진 시간을 두셨습니다.

 

엘리야는 저녁 제사를 위해 정해진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저녁제사 때를 기다렸던 것은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행동원칙을 이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약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이 그분의 영께서 사역하시고, 말씀하실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엘리야는 “{}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한 것을 저들이 이 날 알게 하소서. *{}, 내 말을 들으소서. 내 말을 들으사 주께서 {} [하나님]이신 것과 또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신 것을 이 백성이 알게 하소서.”(왕상 18:36~37)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엘리야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 하나님으로서 호칭하지 않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호칭했습니다. 하나님은 발꿈치를 잡는 자”, “빼앗는 자를 의미하는 야곱의 이름을 하나님과 함께하는 왕자”, “하나님과 함께 통치하는 자를 의미하는 이스라엘로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증거를 위해 이 일을 행하셨습니다.

 

 

엘리야의 기도가 완전히 하나님의 증거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엘리야의 기도 내용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람들을 되찾으시는 것이었고, 그분께 그들의 마음을 되돌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 주님, 이 완강한 사람들에게 공과를 가르치소서!”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바알에게서 주께로 돌이키도록 기도했습니다.

 

엘리야가 기도한 후 “{}의 불이 내려와서 태우는 희생물과 나무와 돌들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았습니다.”(왕상 18:38) 불이 내려왔을 때 사람들을 죽이지 않았고, 산비탈을 불태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불은 강렬했었습니다. 제물에 불이 내려왔을 때 제물과 제단과 흙까지도 때웠습니다.

 

우리가 제단 위에 올려놓은 모든 것은 이와 같은 불로 태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리려고 기도할 때 우리는 그 제단 위에 우리 온 생명과 우리 자신을 놓는 것입니다. 어느 날 주님은 우리의 제물을 불사르기 위해 불을 보내실 것입니다. 엘리야의 제물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만족하실만한 향기를 제외하고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르는 불이 내려왔을 때 온 백성이 그것을 보고는 얼굴을 대고 엎드려 이르되, {} 그분은 [하나님]이시로다. {} 그분은 [하나님]이시로다”(왕상 18:39)라고 했습니다. 엘리야의 사역을 통해 일어난 반응은 오바댜가 행했던 것보다 훨씬 상상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증거가 되도록 할 사람을 얻기 위해 정말 어려운 일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증거를 위해 세워지는 엘리야와 같은 사람을 얻으실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그분께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회개하고 있었던 것처럼 엘리야는 빠르게 행동했습니다. 엘리야는 거짓 선지자들을 붙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알의 선지자들을 꽉 붙잡은 것처럼 큰 몸부림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모든 이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 아래로 데리고 가서 그들을 죽였습니다(왕상 18:40). 기손 시내는 이김을 위한 곳입니다. 기손 시내는 바락이 시스라의 군대와 싸워 이긴 곳이었습니다(4:12~16).하지만 이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의 우상숭배를 이기려고 기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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