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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디모데전서 3:2절에 있는 ‘한 아내의 남편’은 무슨 의미인가? 이혼한 형제는 장로, 목사, 집사로 섬길 수 있는가?”

Hernhut 2014. 12. 25. 18:13

 

오늘날 개신교회에 이혼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우리교회에도 이혼한 형제들이 있는데요, 많은 개신교회에서 실행하는 것과 다른 행정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들이 있습니다. 이혼한지 7년이 넘은 한 형제가 주일날 집회 후 장로들의 기도모임에 문을 두들겼습니다. “형제님들,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형제님, 여기 한번 읽어볼래요? 뭐라 하고 있나요?”라고 그 형제에게 디모데전서 3:2절을 읽도록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3:2절에 있는 한 아내의 남편이라는 구문에 대한 해석은 적어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일부다처론자들은 장로, 목사, 감독, 그리고 집사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구문에 대한 문자적인 해석이지만 바울이 편지를 쓰고 있던 당시에는 일부다처주의가 정말 드물었다고 다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이 구문은 한 여자의 남자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감독이 결혼한 아내에게 전적으로 충실해야 함을 가리킵니다. 이 해석은 혼인여부보다 도덕적 순수성에 더 집중합니다. 3) 이 구문은 장로, 감독, 집사, 그리고 목사가 될 목적으로 재혼한 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 형제가 한번 만 결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2), 3)의 해석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만연되어 있는 해석입니다. 2)의 해석은 가장 강하게 퍼져있습니다. 왜냐면 주로 성경이 이례적인 경우에 이혼을 허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19:9, 고전 7:12~16). 이것은 남자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이혼을 하고 재혼을 했는지,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뒤에 이혼하고 재혼을 했는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격이 있는 형제가 교회 지도자에서 배제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면 그가 그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있었던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디모데전서 3:2절이 장로, 집사, 감독, 그리고 목사로서 섬기는 것에서 이혼하고 재혼한 형제가 배제될 필요가 없다고 할지라도 거기에는 생각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장로, 집사, 감독, 그리고 목사의 첫 번째 자격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딤전 3:2). 이혼과 재혼이 교회와 연모임에서 형제들에게 가련한 증거가 된다면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는 요구를 하여 그를 배제하기보다 오히려 나무랄 데 없는이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장로, 감독, 집사, 목사는 교회와 연모임이 그리스도의 본과 경건한 지도자들의 본을 보일 수 있는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의 이혼과 재혼이 이 목적을 손상시킨다면 그는 장로, 감독, 집사, 목사의 위치에서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형제가 장로, 감독, 집사, 목사로서 섬기는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귀중한 지체인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고전 12:4~7). 그리고 그 은사들로 다른 믿는 이들을 양육하는데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입었습니다(고전 12:7). 장로, 감독, 집사, 목사의 위치에 자격이 없는 형제가 여전히 교회에서 가르치고, 전파하고, 섬기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