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요셉의 삶- 다른 사람들을 공급했지만 거절되었다.

Hernhut 2014. 7. 15. 22:00

 

야곱이 들에서 양 무리를 치고 있던 요셉의 형제들에게 그를 보냈을 때 그의 형제들은 보라, 이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37:19)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그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이집트에 갔을 때 그는 보디발에게 팔렸고, 자신의 집을 다스리는 자가 되게 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안사람들을 관리했고, 그는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중상모략을 했을 때 그를 향한 보디발의 태도는 바뀌었고, 요셉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요셉은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명성장으로 성숙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 외에 모든 것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섬길 때 그들은 우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섬기기를 갈망한다면 우리는 좌절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초점은 하나님께만 맞춰져 있어야 합니다.

 

체험하고, 성숙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섬기고, 수고하는 한이 있어도 기꺼이 위험을 감수할 것입니다. 성숙한 성도들의 마음은 그들의 섬김이 아니라 주님에게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섬기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집에 머물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주님께 초점을 맞추기보다 오히려 섬김에 대한 우리의 생각으로 사로잡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도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지만 우리 마음은 쭉 주님께 맞춰져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인정하든 거절하든 우리는 하나님께 맡길 뿐입니다.

 

요셉이 사심 없이 다른 사람들을 섬겼지만 그는 오랜 시간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공급으로 가득하셨지만 거절당하셨고 죽음으로 보상받았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나 거절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감사를 하든 말든 사람들에게 공급해야 하고 항상 결과를 바라보지 말고, 생명을 나누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오해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공급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하지만 어떤 사역도 우리의 마음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초점은 우리 예수님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