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사람으로 사탄을 다루심

 

“{주} [하나님]께서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일을 행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 3:14)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흙은 우리를 대표한다(창 2:7). 하나님은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개심을 두리니 그 씨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라고 계속 말씀하셨다. 여자의 씨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분리될 수 없다. 비록 뱀 때문에 사람이 타락했을지라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그를 멸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분을 가라앉힌 후 우리는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나의 분의 능력을 멸할 것이다.”라고 선포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다루시는 놀라운 방법이다. 우리 모든 약함은 하나님께서 사탄을 상하게 하고 멸하는 도구다. 사탄은 흙으로 만든 사람을 유혹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네가 이 일을 행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 3:14)라고 뱀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저주는 사탄이 향후 사람을 삼킬 수 있다고 생각 때문에 사탄 행복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분은 여자의 씨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적을 다루시려고 우리의 약함을 사용하신다.

 

적을 다루는 우리는 우리의 부력(浮力)과 흥분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의 체험에 근거한다. 우리가 약하고 타락했을 때 하나님은 새로운 시작으로 우리를 이끄신다. 우리가 그분을 만날 때 우리 안에 사탄의 능력을 이기는 생명의 능력이 있다. 우리는 기쁨으로 적에게 “너는 내 발아래에 있다. 너는 다루어졌다!”고 기쁨으로 선포해야 한다. 전에 우리가 아무리 약함이 채워졌어도 우리는 “약함아, 너의 능력이 어디 있느냐? 뱀은 나를 삼키려고 나의 약함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제 뱀과 나의 약함은 내 발 아래에 있다!”고 선포할 수 있다. 사탄은 우리를 실패케 하지만 하나님은 실패를 통해 사탄을 부끄럽게 하신다. 비록 우리가 약하고 타락했을지라도 사탄은 우리를 통해 패배하고 있다. 할렐루야! 이것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여자의 씨의 원칙이다.

 

우리는 우리의 약함 안에 거주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우선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사탄과 우리의 약함을 이기는 것을 담대하게 선포해야 한다(계 12:11).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가 선포하면 선포할수록 우리는 성장하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고백하면 우리의 죄는 용서받고, 우리의 양심은 순수해진다(히 10:22). 순수한 양심은 사탄의 비난을 다루기 위한 것이 아니지만 주님과의 교제하기 위해 여는 방법이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면 우리는 우선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요일 1:9). 그 후 우리는 주님의 임재를 향해 담대하게 갈 수 있다(히

4:15~16). 우리는 자주 “오 약함아, 너의 능력이 어디 있느냐?”고 선포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는 방법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다루실 때 그것은 절대 변하지 않을 그분의 목적을 따르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실패 때문에 우리를 떠나시지 않으시고, 우리를 멸하시지도 않으신다. 그분은 그분의 뜻을 이루도록 우리를 구하신다. 그분은 절대 우리를 버리시지도 떠나시지도 않으실 것이다(히 13:5).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주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얻으시고, 그분의 임재로 이끄실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을 찬양하자. 그분은 그분께서 사람의 타락을 통해 사탄을 멸하실 것을 선포하셨다. 하나님만이 이것을 하실 수 있으셨다. 우리가 한번 타락으로 낙심했지만 하나님으로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 19:26). 그분은 사람타락을 두려워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 타락을 통해 사탄의 성공을 멸하신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가 생명의 그영을 따라 살고, 교회생활을 하는 것처럼 우리는 모든 것 위에 있고, 사탄의 능력을 삼킨다. 사탄은 우리를 타락하게 하지만 우리의 타락은 그를 부끄럽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