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ernhut yh. Sung
자매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전파할 수 있습니까? 자매들은 형제들만큼이나 똑같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성경이 자매들을 비하하나요? 형제들만이 교회에서 복음전파자, 장로, 집사와 같은 지도자의 역할을 해야 하나요? 성경은 형제들의 권위에 복종 안에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까? 바울은 자매들을 미워했나요? 자매들을 책망해야 한다고 가르쳤나요? 성경은 구시대적으로 자매들의 역할을 가르치고 있나요? 이것이 이번주간에 선포될 내용입니다.
I. 자매들의 가치와 그들의 사역
A. 자매들의 사역은 형제들의 사역만큼이나 똑같이 중요하다.
자매들은 형제들만큼이나 중요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형제들이 자신들의 사역으로 높이 평가되는 만큼 자매들도 영광되고 보상을 받습니다.
“거기에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으니 이는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이라.”(갈 3:28)
“남편들아, 이와 같이 너희도 지식에 따라 아내와 동거하고 그녀를 더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자로 여기고 존중하라. 그리하여야 너희 기도가 방해를 받지 아니하리라.”(벧전 3:7)
잠언 31:10~31절을 연구하십시오.
B. 하나님은 자매들의 권위는 아니지만 섬기는 것에 대해 그들을 평가하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들의 통치자들이 그들에게 지배권을 행사하고 큰 자들이 그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끼리는 그리하지 못할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게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될지니라.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이 온 것도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5~28).
이것은 근거 있는 권위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음을 알기 바랍니다. 예수님도 그 본처럼 자신을 사용하셨고, 그분의 권위는 여전히 소유하셨습니다(마 28:18, 7:29). 그 점은 권위의 소유가 본질적으로 사람을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권위가 없는 사람들은 권위를 가짐 사람만큼이나 큰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형제들과 자매들이 동등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같은 사역을 하도록 그들에게 기대하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C. 특별히 주부로서의 역할은 큰 가치가 있다.
하나님은 이 역할 안에 있는 자매들을 존중하십니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존중받아야 합니다. 잠언 31:10~31절을 연구하십시오.
“그러므로 나는 젊은 여자들이 결혼해서 자녀들을 낳고 가정을 지키고 대적(對敵)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딤전 5:14)
“신중하며 정숙하고 가정을 지키며 선하고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딛 2:5)
“또 수태하지 못하던 여자로 하여금 집을 지키게 하사 자녀들을 기쁘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시 113:9)
“(이 여자는 시끄럽고 고집이 세며 발을 자기 집에 머물지 못하게 하여 *지금 밖에 나와 있는 자며 지금 거리에서 모든 모퉁이에서 숨어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잠 7:11~12)
D. 자매들은 가르치는 책임을 분명하게 갖고 있다.
그들은 아이들이나 다른 자매들을 가르칩니다. 만일 이 선을 넘어선 가르침은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입니다.
“연로한 여자들도 이와 같이 거룩함에 합당하게 처신하도록 하며 거짓으로 비난하지 말고 자기를 많은 술에 내어 주지 말며 선한 것들을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젊은 여자들을 가르쳐서 맑은 정신을 가지며 자기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딛 2:3~4)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머니의 법을 버리지 말지니”(잠 1:8)
“이것은 르무엘 왕의 말씀들 곧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가르친 대언의 말씀들이라.”(잠 31:1)
“내가 네 속에 거짓 없는 믿음이 있음을 회상(回想)하노니 이 믿음은 먼저 네 할머니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으며 이제 네 속에도 있는 줄을 내가 확신하노라.”(딤후 1:5)
나는 자매들을 비하하고자 이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섬기는 사역의 선을 넘고 있는 현대 교회를 책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매들은 제한적인 능력 안에서 형제들에게 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데리고 가서 하나님의 길을 더욱 완전하게 풀어 설명해 주니라.”(행 18:26)
“그 사람에게 처녀 딸 넷이 있는데 이들이 대언을 하더라.”(행 21:9)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 2:17)
“여자가 물 항아리를 버려두고 도시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말하되, *와서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분은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이에 그들이 도시에서 나와 그분께로 오더라.......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일을 그분께서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도시의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분을 믿더라....... *그들이 그 여자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 때문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직접 듣고 이분께서 참으로 세상의 구원자 그리스도이신 줄 알기 때문이라, 하였더라.”(요 4:28~30, 39, 42)
그렇지만 예배하기 위해서 모이는 온 교회들이 모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거나 형제들 위에 권위를 두고 어떤 능력으로 전파하는 구절들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권위를 자매들에게 줌으로서 교회의 진리의 가치와 복음의 가치를 상실하고 진리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다른 복음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여 오늘날 교회가 신약교회로 돌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예수의 교회를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날 적그리스도, 이단들이 난무하지만 이런 것도 복음적이지 않은 것을 교회가 수용함으로서 그 병폐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탄의 전략은 교회가 복음에 전혀 복음적이지 않은 것을 종교적인 것으로 끼워 넣거나 복음적이거나 그와 유사한 것으로 생각하고 교회 지도자들의 눈에 좋아보이게 하고 그런 것을 좋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현대의 교회가 얼마나 이브와 같은지! 이브의 생각 속에 아마도 선악과를 따먹기 직전에 거대한 교회성장과 자자손손 세습하려는 밑그림이 그려졌을 것입니다.
'컨퍼런스 >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 지도자로서의 자매들의 역할: III. 반대의견에 대한 대답들 (0) | 2013.03.31 |
---|---|
교회 지도자로서의 자매들의 역할: II. 권위와 가르침 안에 있는 자매들에 대한 제한들 (0) | 2013.03.30 |
교회가 예수의 왕국인가 아니면 계획되지 않은 대체인가?// II. 교회와 왕국은 같은 관계인가? (0) | 2013.03.28 |
교회가 예수의 왕국인가 아니면 계획되지 않은 대체인가?// I. 교회는 예수님의 초림 전에 계획되고 또 예견되었다. (0) | 2013.03.27 |
예수의 왕국이 지금 존재하는가?// IV. 오순절 이후의 왕국 (0) | 201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