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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정말로 기도가 미래를 바꿀 수 있는가?

Hernhut 2012. 7. 25. 19:21

III. 정말로 기도가 미래를 바꿀 수 있는가? (성임현헤른훗)

 

 

하나님은 진정 기도를 응답하십니까? 기도의 유익이 육체적인 것뿐입니까? 우리가 기도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갖고자 하는 것과 다르게 일어나는 사건들을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까?

 

 

A. 하나님은 기도를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대해 말씀하고 계시는 몇몇 성구를 보려고 합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가 가진 확신이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뜻대로 무엇이든 구하면 그분께서 우리 말을 들으신다는 것이라.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우리 말을 들으시는 줄 우리가 안즉 또한 우리가 그분께 구하여 청원한 것들을 얻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 5:14~15)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기도한다면 그분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으시고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전제에 확신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전제가 없다면 우리의 기도는 허공에 날려 보내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것을 그분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고 그분의 눈앞에서 기쁨이 되는 그 일들을 행하기 때문이라.”(요일 3:22)

우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우리는 받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분의 명령을 계속해서 지키고, 또 그분을 기뻐하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하지 못하고 주님의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행한다면 그 기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약 5:16)

의로운 사람의 열정적인 기도는 많은 효력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지경을 넓히고 세상을 향해 꿈을 품는 기도입니다. 엘리야는 3년 1/2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또 그가 다시 비가 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이 동일한 성정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로되 비가 오지 않기를 그가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였고 그가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자기 열매를 내었느니라.”(약 3:17~18)

오늘날 우리가 엘리야와 같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의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교회 곧 성도들의 기도는 다른 종교나 무리들의 기도보다 의로운 자들의 기도여야 하고 또 지경을 넓히고 세상을 향해 꿈을 품는 기도이어야 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자기 아들이 빵을 구하는데 그에게 돌을 주겠느냐? 혹은 그가 생선을 구하는데 그에게 뱀을 주겠느냐? 그런즉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들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마 7:7~11)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린다면 우리가 요청한 것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땅에 속한 아버지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한 좋은 선물을 주십니다. 여기서도 전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느니라.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벧전 5:7)

“너의 염려를 주께 맡기라”는 것은 주님께 던지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염려가 계속된다는 말은 우리가 그 염려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요, 결코 그 염려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주께 던지고 내려놓는다면 주님께서 돌보신다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우리의 책임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그분의 책임입니다.

 

이 상황들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도록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상황을 따르고, 그분께서 그분의 뜻과 일치하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실 수 있으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참고 성경구절: [막 11:24, 요 14:13~14, 15:7, 16, 16:23~24, 26, 약 1:5~6, 눅 18:1~8, 벧전 3:12, 마 6:6, 8, 시 55:22, 86:7, 28:6, 31:22, 118:5, 120:1, 116:1, 21:2]

 

B. 응답받은 기도에 대한 성경의 예

많은 성경의 예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그분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기적을 일으키지 않으시지만 그분은 기적들이 없이 기도응답을 하시기 위해 자연법칙을 따라서 일들을 조절하실 수 있으십니다.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되 대언은 있다 해도 없어질 것이요, 타언어들도 있다 해도 그칠 것이며 지식도 있다 해도 사라지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대언하나 완전한 것이 오면 그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지리라.”(고전 13:8~10)

우리는 이 자연법칙의 경우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한나가 이르되, 오 내 주여, 당신의 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여, 나는 여기에서 당신 옆에 서서 {주}께 기도하던 여자이니이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주}께서 나의 청원 곧 내가 그분께 구한 것을 내게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나도 그를 {주}께 빌려 드리되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주}께 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그가 거기서 {주}께 경배하니라.”(삼상 1:26~28)

한나는 임신하지 못해 아이를 다질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기도를 했고 그 결과 한나가 임신을 하고 또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라. 주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느니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눅 1:13)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으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함께 모여 물을 길어 {주}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며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재판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함께 모였다는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의 영주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오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해 {주} 우리 [하나님]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그분께서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소서, 하더라.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양을 취해 전체를 번제 헌물로 {주}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해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그의 말을 들으셨더라. 사무엘이 번제 헌물을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왔으나 그 날에 {주}께서 큰 천둥으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천둥소리를 내사 그들을 무찌르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밑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쳤더라.”(삼상 7:5~11)

사무엘은 적에게서 이스라엘의 구출을 기도했고, 그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왕하 19:15~37, 대하 33:10~13).

 

“이와 같이 솔로몬이 {주}의 집과 왕의 집을 완성하고 솔로몬의 마음속에서 떠올라 {주}의 집과 자기 집에 만들고자 한 모든 것을 형통하게 이루니라. {주}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희생물 드리는 집으로 삼았으니 혹시 내가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시 메뚜기들에게 명령하여 땅을 삼키게 하거나 혹시 내 백성 가운데 역병을 보낼 때에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자기를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고 자기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부터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대하 7:11~14)

하나님은 기근과 악한 전염병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니라. 그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주}께 기도하여 이르되, 오 {주}여, 간청하오니 내가 진실함과 완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걸었으며 또 주의 눈앞에서 선한 것을 행하였음을 이제 기억하옵소서, 하고 통곡하였더라. 이사야가 가운데뜰에 이르기 전에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돌아가서 내 백성의 대장 히스기야에게 말하기를, {주} 곧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셋째 날에 {주}의 집에 올라가리라. 내가 네 날들에 십오 년을 더하여 주며 또 내가 너와 이 도시를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고 나와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도시를 보호하리라, 하라.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한 덩이를 가져오라, 하매 그들이 그것을 가져다가 종기에 놓으니 그가 회복되니라.”(왕하 20:1~7)

하나님은 죽을 것이고 살지 못할 것이라고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그것에 대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 연장시키셨고 히스기야는 회복되었습니다.

 

“{주}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아 왔는데, 보라, 그들은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그런즉 이제 나를 홀로 내버려 두라. 내가 그들에게 맹렬히 진노하여 그들을 소멸시키고 너로부터 큰 민족을 만들리라, 하시니 모세가 {주} 자신의 [하나님]께 간청하여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신 주의 백성에게 맹렬히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그가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산에서 그들을 죽이고 지면에서 끊어 소멸시켰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진노에서 돌이키시고 주의 백성을 향한 이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소서. 주의 종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 자신을 두고 그들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 씨를 하늘의 별들같이 번성하게 하고 내가 말한 이 모든 땅을 너희 씨에게 주어 그들이 영원토록 그것을 상속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매 {주}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내리려 하던 그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시니라.”(출 32:9~14)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모세가 기도했고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참고 성경구절: [느 1:4~2:8, 시 32:5~7]

 

C. 하나님의 기도응답에 대한 몇 가지 결론

하나님은 기도에 대해 응답으로 움직이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지 않는다면 그분이 조금도 움직이시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도로 육체적인 유익들뿐이거나 우리가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임을 봅니다.

비록 우리가 성경에 입각해 기도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청하는 땅에 속한 일들 가운데 실제적으로 개입하시지 않으신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예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대한 반응으로 움직이신다는 것, 기적 없이 자연법칙과 조화를 이뤄 움직이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자기들이 구할 어떤 것에 대하여 땅에서 한마음이 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해 그것을 행하시리라.”(마 18:19)

우리가 어떠한 것을 하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할 때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의해 행하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움직이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하는 “어떤 것”의 실제입니다. 성경적인 요청의 모든 것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그것을 행하리니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그것을 행하리라.”(요 14:13~14)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바를 구하라. 그러면 그것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요 15:7)

하나님께서 기도에 대한 반응 가운데 있는 사건의 진행을 바꾸려고 움직이지 않으신다면 동일한 효과는 우상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으로 산출되게 할 수 있으십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숭배하는 자는 육제적인 유익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하는 성경적인 기도가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에게 이루게 할 수 없는 결과를 산출한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약 5:16)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것을 그분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고 그분의 눈앞에서 기쁨이 되는 그 일들을 행하기 때문이라.”(요일 3:22)

“사악한 자의 희생물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곧바른 자의 기도는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니라.”(잠 15:8)

“{주}께서 사악한 자는 멀리하시되 의로운 자의 기도는 들으시느니라.”(잠 15:29)

“{주}의 눈은 의로운 자들 위에 머무르며 그분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열려 있도다. {주}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대적하사 그들에 대한 기억을 땅에서 끊으시는도다. 의로운 자들이 부르짖으매 {주}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고난에서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주}께서는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가까이 계시며 통회하는 영을 가진 자들을 구원하시는도다. 의로운 자의 고난이 많으나 {주}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지시는도다.”(시 34:15~19)

이 약속들은 기도가 육체적인 유익 이상의 결과를 산출한다면 유일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가 기도한 것을 얻고, 우리의 능력을 넓히기 위해 사역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적인 기도에 반응함으로 움직이시지만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부분을 기꺼이 행하지 않는다면 움직이시지 않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6:11절에서 일용할 빵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지만 우리는 그것을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밤낮으로 넘치도록 기도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의 믿음에서 부족한 것을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살전 3:10)

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우리의 수고를 축복하시려고 자연법칙에 의해 일을 하십니다. 필요했던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을 했지만 기도하지 않아서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5절은 지혜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약 1:5)

“이런 까닭에 우리도 그것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해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또 너희가 모든 지혜와 영적 깨달음에서 그분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며”(골 1:9)

하지만 우리는 계속 말씀을 연구해야 합니다.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사람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행 17:11)

“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나니 그것들은 능히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 3:15~17)

기도는 기적적으로 직접적인 계시가 아닌 연구의 자연적인 진행을 통해 응답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도만을 하는 것이 응답되는 줄로 생각하고 또 구약의 하나님처럼 직접적인 하나님의 음성으로 응답하는 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한다는 것이 우리가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을 배우는 것처럼 우리의 연구를 축복받을 기회를 주시고 배울 기회를 주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무엇보다도 네 혼이 형통함같이 네가 형통하고 건강하기를 내가 바라노라.”(요삼 1:2)

여기서 좋은 건강 상태를 위해 우리의 몸을 돌보도록 우리에게 기도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기도는 개인적인 기쁨을 위해 우리의 건강을 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기를 기도해야 하지만 또한 잃어버린 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해서 좋은 것을 얻었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사역을 축복하십니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반드시 원하지 않는 것도 주시지만 모든 사람들과 관련된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자기 아들이 빵을 구하는데 그에게 돌을 주겠느냐? 혹은 그가 생선을 구하는데 그에게 뱀을 주겠느냐? 그런즉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들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마 7:7~11)

여기서 땅에 속한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것은 무익하고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 너머에 가서 기도할 동안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시면서 비로소 슬퍼하시며 몹시 괴로워하시더라. 이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혼이 심히 슬퍼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멀리 나아가사 얼굴을 대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오 내 [아버지]여, 가능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는 제자들에게 오사 그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도대체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었느냐?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참으로 영은 원하되 육이 약하도다, 하시니라. 그분께서 다시 두 번째 나아가사 기도하여 이르시되, 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서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오셔서 보시니 그들이 다시 자더라. 이는 그들의 눈이 무거웠기 때문이더라. 또 그분께서 그들을 떠나 다시 나아가사 세 번째 같은 말씀들로 기도하시고 그 뒤에 자기 제자들에게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그 시각이 가까이 왔으니 사람의 [아들]이 배반을 당해 죄인들의 손에 넘겨졌느니라. 일어나라. 우리가 함께 가자. 보라, 나를 배반하여 넘겨주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마 26:36~46)

예수님은 십자가를 피하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하지만 “주의 뜻을 행하소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죽으셔야 하셨지만 천사가 그분을 강하게 했습니다.

“하늘로부터 한 천사가 그분께 나타나 그분을 강건하게 하더라.”(눅 22:43)

하나님은 인류가 필요로 하고 있었던 것을 행하시는 동안 그분의 필요를 충족시키셨습니다.

 

“젊은 사자들은 부족하여 굶주릴지라도 {주}를 찾는 자들에게는 모든 좋은 것이 부족하지 아니하리로다.”(시 34:10)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좋은 모든 것들이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에서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거니와 그분께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느니라.”(약 1:17)

 

“계시들이 넘침으로 말미암아 내가 분량 이상으로 높여지지 않게 하시려고 주께서 내게 육체 안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사 나를 치게 하셨으니 이것은 내가 분량 이상으로 높여지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내가 이 일로 인하여 그것이 내게서 떠나가도록 [주]께 세 번 간청하였더니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나의 강한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해지느니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오히려 크게 기뻐하며 나의 연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것은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 위에 머무르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연약한 것들과 치욕과 궁핍과 핍박과 고난 당하는 것을 기뻐하노니 내가 약할 그때에 내가 강하니라.”(고후 12:7~10)

바울은 여기서 그의 육체 가운데 있는 가시가 제거되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요구를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지만 대신에 바울을 위해서는 가장 좋은 것이었습니다.

참고 성경구절:[마 6:8, 엡 3:20, 왕상 3:5~13]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우리의 지식은 제한적입니다.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행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항상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주실 수 있으십니다. 어떤 것은 더 큰 것도 주시고 어떤 것은 다르게 주십니다만 그분께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것을 따라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적이 아니고서는 우주를 통제하실 수 없다는 것을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분께서 하신다고 단언합니다. 구약성경 에스더를 읽어보십시오. 하나님 안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기도를 응답하시는 그분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심지어 그분께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을 설명할 수 없더라도 믿으십시오.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 중에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제가 쓰러져 사경을 헤맬 때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다리를 못 쓰고 자주 쓰러질 때 다시 걷고 움직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려움에서도 나를 건져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에게 구타당하고 욕을 당할 때도 지혜롭게 건져 주셨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간섭인가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