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중생(거듭남)

# 3 우리는 새 생명을 받음

Hernhut 2009. 7. 16. 17:17

# 3 우리는 새 생명을 받음

 

우리는 거듭났을 때 받았던 기묘한 새 생명과 관련하여 우리의 교제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여기에 이 생명에 4가지 요점을 더하여 다룰 것입니다.

 

1. 거룩한 영으로 인치심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를 구원하는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고 또한 그분을 믿은 뒤에 저 거룩하신 약속의 영으로 인치심을 받았나니”(엡 1:13)

 

우리는 거룩하신 영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농부가 소에게 하는 것과 아주 흡사한 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가축들을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의 도장으로 가축들에게 상표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에게 인치게 된다는 것은 지금부터는 우리가 어떠한 사람들에게 속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어떠한 사람”은 우리에게는 주님이십니다. 거듭났을 때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당신이 구원되었기 때문에 당신은 주님께 당신 자신을 드려야만합니다.”라고 우리에게 말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거듭나게 된 후 우리에게 어떤 것을 말할 사람이 필요가 없습니다. 왜입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인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분께 속해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안에서 신성한 생명에 의해 주님을 위해 살도록 강하게 되고, 격려가 될 것입니다. 거듭난 후에 우리가 속한 그분께서 증거하시는 것은 우리 위에 인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인치심 되었습니다. 어떤 이에게 우리가 속하게 된다는 것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속하는 것까지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은 우리가 주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항상 상기시킬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초는 확고히 서 있으며 거기에 이같이 새겨진 말씀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신의 백성인 자들을 아신다, 하시고 또,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법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 우리 스스로에게 속해 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사실 우리는 사탄의 왕국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듭났을 때 우리는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만일 사탄이 와서 우리를 주님으로부터 떼어놓으려고 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를 다치지 마라. 그가 나에게 속해 있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여는 순간 주님께서는 우리 안으로 오셨고, 그 순간에 우리는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우리가 하나님 자신께 속함을 증거하십니다.

 

 

2. 보증으로서의 그 영(the Spirit)

 

우리가 인치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 영의 보증을 받았습니다. 에베소서 1:14에서 성령께서 이 영께서는 우리의 상속의 보증이 되사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대속을 받기까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고린도후서 1:22을 찾으면그분께서 또한 우리를 인치시고 우리 마음 속에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게 되는 것과 보증으로서 그 영을 갖는 것 사이에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를 위해 인치신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함을 의미합니다. 또 보증으로서 우리가 그 영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속하심을 의미합니다. “보증”이라는 단어는 또한 “미리 조금 맛봄”이나 “약속하다, 담보하다, 다짐하다”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보증으로서의 그 영은 사실 우리의 누림이 영원 안에서 될 무엇을 약속하고,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영원 안에서처럼 될 것을 상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상상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우리가 맛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누리고 있을 때, 특히나 다른 믿는 이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놀라운 기쁨을 체험합니다. 그 기쁨이 비록 무척 놀라운 것일지라도 영원 안에서의 우리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뿐입니다. 우리의 미리 맛봄은 우리에게 보증으로서의 그 영이십니다. 어떤 사람이 “다음 시대에 좋게 될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우리에게 묻는다면 우리는 “당신은 당신의 영에서 주님을 즐겨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다가올 시대에서 우리의 즐거움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서 주님을 즐길 때 그것은 보증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체험하는 굉장한 기쁨과 평화는 다음 시대에 우리가 끊임없이 체험하게 될 것을 우리에게 말하려는 보증입니다. 언제든지 흥분하여 우리는 우리 영 안에서 주님을 즐깁니다. 우리는 깨닫습니다. 할렐루야! 나는 주님의 임재를 갖습니다. 오! 너무 좋습니다. 너무 환상적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미리 맛봅니다. 그것은 우리의 유산의 보증입니다. 우리는 영원 안에서 우리가 만족하게 되고 기뻐하게 될 것을 깨닫습니다. 영원 안에서 우리의 즐거움은 우리가 지금 체험하는 것보다 더 풍성하고, 더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3. 기름 부으심

 

우리가 거듭났을 때 성경이 “기름 부으심”이라 부르는 것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너희에게는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부음이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 기름부음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것이 진리요 거짓이 아닌즉 그 기름부음이 너희를 가르친 대로 너희가 그분 안에 거하여야 하리라.”(요일 2:27)

 

“기름부음”의 단어는 동사적인 명사라고 하는 동명사입니다. 그것은 활동하는 어떤 것입니다. 거듭난 줄곧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종일관 우리 안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것을 받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생명이십니다.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움직이심은 바로 기름 부으심입니다. 기름 부음은 무엇을 합니까? 요한일서의 구절에 의하면 기름부음은 그분 안에서 머물도록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거듭난 후에 주님을 따르는 것은 교리적인 가르침에 의해 사는 것이 아니라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안에서 주님을 체험하는 것으로 사는 것입니다. 기름 부으심은 그분 안에서 머무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우리 안으로 하나님 자신의 본질을 기름 바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 났을 때 하나님의 풍성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기름 부으심은 우리 존재 안으로 하나님의 풍성의 모든 것과 함께 그 생명의 본질을 사역합니다. 우리가 기름 부으심을 체험하면 할수록 더 더욱 하나님 자신은 우리 안으로 사역하시게 될 것입니다.

 

4. 생명주는 영

 

마침내 우리가 거듭났을 때 생명주는 영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이 점은 생명으로서 하나님 자신을 받고 있는 첫 강의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으로 오시고, 우리 안에서 그분의 생명의 실재를 모든 것 안으로 우리를 가지고 가신다는 것으로서 생명주는 영입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몇 구절이 있습니다.

 

“그 명절의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ㆍ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한 것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라. ㆍ(그러나 이것은 자기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니 이는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아니하셨으므로 주께서 아직 성령님을 주시지 아니하셨음이더라.)”(요 7:37~39)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 생명이 되시는 “그 영”으로서 우리 안으로 오실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부활되실 때(영광을 받으실 때)가지는 오실 수 없으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후에 그 영을 말하는 또 다른 구절은 고린도전서 15:45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셨느니라.”

 

마지막 이담이신 그리스도께서 부활 안에서 “생명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거듭났을 때 우리는 생명주는 영으로서 그분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은 영이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분께서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거하게 하시리니 ㆍ곧 진리의 영이시라.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나니 이는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아나니 이는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또 너희 속에 계실 것임이라.”(요 14:16~17)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이는 그분께서 스스로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무엇이든지 듣는 것만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보이실 것임이라.”(요 16:13)

 

생명주는 영으로서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의 영 안으로 오셔서 우리가 받아 가지고 있는 것의 모든 실재 안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인간의 영 안에서 그 영의 만지심에 의해 하나님의 생명을 체험할 뿐입니다.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6)

 

그 영은 우리가 거듭났을 때 받은 것의 모든 실제 안으로 우리를 가져갑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매우 객관적이고 이론적이며, 만질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도, 볼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눈으로 보게 될 수 없었으나 그분은 우리 인간의 영 안에서 깨닫게 될 수 있었습니다. 생명주는 영은 우리 안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하시는 직분이십니다. 우리가 우리 인간의 영을 훈련 할 때마다 생명주는 영은 일을 시작하십니다. 그 영께서 일을 하시면 하실수록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풍성에 참여합니다. 하나님 자신은 우리 안으로 어떻게 오십니까? 우리가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성경에서 그분은 증거하십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왕좌요, 땅은 나의 발받침이라.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느냐? 혹은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행 7:49)

 

이처럼 크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어디에 계십니까? 그분은 하늘들과 땅위에 계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받게 되고 즐기게 될 생명으로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습니까? 부활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으로서 우리 안에서 사시고 또 하나님을 분배하시는 생명주는 영이 되십니다. 우리의 개념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존재가 되시는 것은 너무 크십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크신 창조자께서는 지금 우리 영 안에서 사십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 곁에서 사십니다. 그분은 나의 영 안에 계십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생명주는 영, 그분의 생명과 그분의 풍성을 우리에게 분배하시는 분으로서 우리 영안에 계십니다. 영으로서 그분은 거듭났을 때 받았던 모든 실재 안으로 우리를 가져가실 것입니다.

 

결론

 

할렐루야, 우리가 새로 태어났을 때에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보증으로서 그 영을 받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생명은 기름 부으심으로서 우리 안에서 움직이시고 계시며, 또 생명주는 영은 모든 실재 안으로 우리를 가져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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