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중생(거듭남)

거듭남 # 2

Hernhut 2009. 7. 9. 15:46

“거듭난다는 것”은 “천국에 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거듭나게 되는 것은 종종 오해를 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들은 어느 날 하늘에 갈 것이라는 의미로 거듭난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죽거나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 어느 쪽이든 간에 하늘에 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가르침은 100%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하늘에 갈” 것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대신에 성경은 이 시대 끝말에 하늘의 성 새 예루살렘이 이 땅에 내려올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계 21:2). 우리는 하늘에 가지 않습니다.

 

새 예루살렘이 땅으로 내려올 것이고 이곳에서 영원을 위해 믿는 이들은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늘로 가는 발상은 우리를 잘못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거듭나고 나서 머지않아 하늘로 가는 것을 생각하도록 하는 원인이 되게 하며 우리가 선택한 어느 길이든 살 수 있도록 하는 원인이 됩니다.

 

거듭나게 되는 것의 전형적인 이해는 우리가 주님과 타협한 것입니다. 우리가 더 이상 지옥에 가지 않겠다고 타협하고 나서 대신에 우리는 하늘에 갈 것이라고 타협했습니다.

 

즉시로 우리가 좋아하는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는 하늘로 갑니다. 우리는 우리가 고른 교회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아주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아마 우리는 요점에서 멀어진 어떤 종교적인 일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그분께서 개인적인 필요들을 모두 돌보실 것을 위해서 주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듭난 지금 우리는 오늘날 주님의 목적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우리를 돌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돈이 부족하다고 가정하면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기도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지배자는 그때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런 후에 우리가 기도하기를 “나의 재정으로 나를 도우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라고 합니다.

 

우리가 늦어서 우리가 버스를 타려고 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주님, 나를 위해 버스를 붙잡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또 우리는 주님께 “나의 목적을 위하여 버스를 붙잡게 하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기도합니다.

 

만일 우연히 어떤 곳에서 우리의 지갑을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그것을 찾으러 되돌아가며 “제발, 주님, 그것을 어떤 사람이든지 재빠르게 줍지 말게 하소서.”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또 우리가 지갑을 잃어버렸던 곳에서 정확하게 찾았다면 우리는 또한 “주님, 당신께서 잃어버렸던 지갑을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옳습니다.

 

이러한 체험 모두 단순하고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러한 체험을 너무 자주 찾고, 주님 자신을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께서는 이 같은 기도를 응답하시나 이것이 우리가 거듭나는 체험의 범위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유일한 목표가 하늘에 가기에 앞서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교활하게 주 예수를 협상할 것입니다. 이 발상은 쇼핑몰 중앙에 앉아 있는 산타크로스를 그분으로 만듭니다.

 

주님께서는 아무것도 되시지 않으시나 은사를 주시는 분이시고 또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분께 말하고 기도하도록 우리 주위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그분의 참된 인격을 제외한 우리가 요청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선택한 그 길을 살 것이라는 의도가 없으십니다. 그분의 목적은 우리가 하늘에 가는 것이 아니십니다. 그분의 실재는 우리의 개인적인 필요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필요는 그리스도를 위한 필요이고, 또 주님의 갈망은 우리에게 그분 자신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주관적인 체험을 얻기 위하여 거듭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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