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응답
그날에 주님과 공동 상속자가 될 것을 염두에 두고 현재 주님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은 두 비유에 나오는 불신실한 종들의 주의를 완전히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신실한 종들은 주인이 주인을 대신하여 일하도록 요구함으로써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님의 계획과 목적에 대한 무지는 그들을 엄청난 오류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집안 하인으로서의 활동을 집주인의 일을 잘못 처리하여 궁극적으로 왕국에서 직책을 거부당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통치하게 했습니다.
주인에게는 증가가 없었고, 그들에게는 승진이 없었습니다.
두 비유에 나오는 무익한 종들은 위임된 집안 책임의 범위 내에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달란트/므나를 사용하여 증가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마태복음 25:27; 누가복음 19:23 [이 구절에서 『고리대』는 투자에 대한 이자를 의미하는 헬라어의 번역입니다]).
주님의 날카로운 질책과 그에 따른 징계는 하인들의 불순종으로 인한 이중적 결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무익한 종으로 주님 앞에 나타난 것은 다음을 의미했습니다.
⓵ 주님께 이득이 없음.
⓶ 하인들에게 손실.
하인들의 실패로 인해 이전에 그들에게 맡겨졌던 주님의 재물 중 일부가 그들에게서 빼앗겨 이미 심판을 받고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난 하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한 것은 이 신실한 하인들의 소유물에 더해졌을 것이고, 그것은 왕국에서 그들의 지위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뿐입니다.
생각은 이런 수단을 통해 주님의 재물을 더 많이 소유하게 된 종들이 왕국에서 추가적인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는 것뿐입니다.
이 문제를 지배하는 원칙은 두 비유에서 매우 간결하게 제시됩니다.
『누구든지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지고 그는 풍부해질 것입니다[이것은 주인이 그에게 맡긴 것을 더 많이 내어 왕국에서 「풍요로움」을 가져오는 종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는 [주인이 그에게 맡긴 재물의 증가가 없는] 그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이것은 충실한 종이 불충실한 종의 재물을 받음으로써 깨달은 것을 고려할 때, 그의 구원과 특별한 부름의 목적을 깨달음으로써 왕국에서 그가 맡을 수 있었던 책임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25:2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무엇이든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지고,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는 그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누가복음 19:26).
신실한 종은 이때 이미 그의 주님과 공동 상속자로서의 지위로 승격되었을 것이고, 이것이 가져올 주님의 재산의 증가는 므나의 비유에서 왕국에서의 책임이 증가한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누가복음 19:16-19).
주님이 받으러 떠나셨던 왕국에서의 수많은 자리는 그분이 돌아오실 때 채워져야 합니다. 종이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해서 그가 채울 수 있었던 자리가 채워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그 부분을 다른 종에게 할당하여 그 종이 이미 부여받았을 책임에 더할 뿐입니다.
모든 요소를 고려해 볼 때, 주님께서 심판대에서 한 종에게서 빼앗아 다른 종에게 주신 행동에서 다른 의미를 실제로 도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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