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서 노래 부르기(4부)

 

 

그리스도께서 신약에서 교회 예배에 기계 악기를 사용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으므로, 우리는 언제부터 인간이 『스스로 맡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사용하기 시작했을까 하고 물을 수 있습니다. 초기 교회 역사에 따르면, 교회 예배에서 기계 악기를 사용한 것은 서기 670년경까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당시 로마 교회는 너무 큰 방해를 주는 오르간을 도입하여 제거했습니다. 서기 775년경에 다시 도입되었지만,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 악기는 여러 해 동안 많은 교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3세기에도 유명한 가톨릭 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 악기의 사용에 반대하는 글을 썼습니다. 이는 13세기에도 이 악기가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과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에 대한 믿음과 실행에서 벗어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신약이 쓰여진 후 처음 600년 동안 교회 예배에서 기계 악기를 사용하는 것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할 것입니다.

 

『아 카펠라』라는 단어는 악기 반주 없이 노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는 『예배당에서 하는 것처럼』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처음 600년 동안 『예배당에서 하는 것처럼』은 악기 반주 없이 교회 예배에서 노래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초기 교회가 예배했던 방식입니다. 왜 우리도 이런 방식으로 예배해서는 안 될까요?

 

사람들이 신약에서 기계 악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권위를 찾을 수 없을 때, 그들은 정당화를 위해 구약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구약 아래 있지 않습니다. 구약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왜냐하면 구약이 없었다면 신약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5:4에서 『전에 기록된 모든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성경의 인내와 위로로 소망을 갖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얻기 위해 구약성경을 찾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경배하고 매일 동물 희생을 불태우고 구약의 많은 다른 요구 사항을 따를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구약성경을 쓸모없게 만들었습니다. 히브리서 8:13에서 읽을 수 있듯이, 『새 언약이 되어 첫 번째 언약을 쓸모없게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0:9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그것을 없애셨습니다. 『첫 번째 언약을 없애시어 두 번째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구약성경 대신 그리스도께서 신약성경으로 대체하셨습니다. 히브리서 9:15, 16(킹제임스버전)에서 계속 읽을 수 있듯이, 『이를 위해 그분은 신약성경의 중보자이십니다... 언약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언약하는 자의 죽음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뜻인 신약성경이 이제 효력을 발휘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구약 아래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골로새서 2:14에서 구약에 대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아 없애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7:6에서 『그러나 이제 우리는 율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3:24, 25에서 『그러므로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계자였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온 후에는 우리가 더 이상 훈계자 아래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에 대해 갈라디아서 5:4(KJV)에서는 『율법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 아무 효력이 없게 되었으니 너희는 은혜에서 떨어진 자들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가 구약으로 행하는 일을 의롭다고 주장하면 은혜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면, 하나님을 경배할 때 기계적인 악기를 사용하는 것을 의롭다고 주장하기 위해 구약을 사용하지 맙시다.

 

하나님을 경배하며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서로를 가르치는 목적입니다.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악기 없이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가 멜로디를 만들 악기로 우리의 마음을 지정하실 때 그의 말씀에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한다면 우리는 그가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그가 말씀하시는 대로 행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말씀하시는 것을 바꾸거나 대체하거나 더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할 때에만 노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