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38 멈추지 않는 사랑

Hernhut 2024. 5. 31. 21:24

성경

 

“그러나 성령님께서 맺으시는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관대함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것을 대적할 법은 없다.”
갈라디아서 5:22-23

 

시기와 다툼과 같은 육체의 행위가 사랑의 원수인 것처럼, 성령의 열매는 사랑의 신실한 친구다. 사실, 사랑은 다른 모든 것이 사랑에서 솟아나기 때문에 영의 첫 열매로 열거된다. 사랑은 우리가 참을성 있고 친절해야 할 이유를 준다. 그것은 신실함, 온유함, 자제력 뒤에 있는 동기 부여의 힘이다.

사실, 그것은 멋진 사이클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들이 흘러나오는 기초가 되는 열매가 된다. 그들은 차례로 사랑이 그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인내심에 대해 생각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인내하는 것이 훨씬 더 쉽지 않는가? 사랑은 힘든 일이 닥쳐도 그들과 함께하고 싶은 욕구를 준다. 그리고 일단 실천에 옮기면, 인내심은 당신의 사랑이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다.

 

참을성은 "고른 성질 또는 관용"으로 정의될 수 있다. 상황에 굴복하거나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자질이다. 그것은 압력, 핍박, 고난, 환난 속에서 당신을 동여매고 굳건하게 유지한다.

"오래 참음은 시련을 받는 사랑이요, 연단되고 순결한 사랑이요, 이기심이 이기는 것이다." 무관심, 증오, 부당한 대우를 견뎌내면서도 분노나 복수심을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인내로 강화된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당신은 그런 종류의 인내심이 없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당신은 그분의 본성을 받았고 확대역 성경은 그분이 "특별히 오래 참으신다"(베드로후서 3:9)고 말한다.

그러나 그 인내심 안에서 걸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말하자면, 우리는 영적인 소매를 걷어붙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인내심이 우리를 통해 흐르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기도와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즉 그분의 인내하시는 사랑에 대해 묵상하고 바로 그 인내가 당신 안에서 작용하고 있음을 믿음을 갖는 것이다.

둘째,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러한 인내심을 발휘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식료품 가게 줄이 천천히 움직일 때, 짜증을 내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대신 인내심을 발휘하라. 교통 체증에 갇혔을 때 혈압을 올리는 대신 인내심을 발휘하라. 작은 상황을 사용하여 인내심을 연습하면 큰 도전이 닥쳤을 때 훨씬 더 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론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사랑에 빠지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인내심이 없다면 그 산책은 매우 짧은 산책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생의 길이 험난해질 때에도 당신은 계속 사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