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 대적들 앞에서 나를 위하여 식탁을 차리셨습니다.
주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바르시고, 내 잔이 넘칩니다.”
결국 주님은 우리의 대적들 앞에서 우리 앞에 식탁을 펴신다. 어려운 체험은 우리를 그리스도를 더 깊이 누리게 할 뿐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는 모든 종류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리고 우리의 삶의 성숙을 위한 공급과 격려가 되기 위해 식탁 위에 펼쳐진다. 이 문맥에서 우리의 머리는 주 우리 목자에 의해 기름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우리는 그분을 섬긴다.
시편 기자는 이제 주님을 섬기는 대제사장과 같다. 얼마나 좋은가! 많은 사람이 주님을 섬기기를 갈망하지만, 시편 1편부터 23편까지에 묘사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설령 우리가 그분을 섬기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섬김이 어떻게 주님께서 추구하시는 것을 이룰 수 있겠는가? 주님이 추구하시는 것은 결국 우리가 그분이 기름 부으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주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나의 영이 너희와 함께 있고, 나의 과정이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신성한 결심을 했다.”라고 말씀하신다. 기름부음받은 분이신 그분은 우리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실 것이며, 그보다 더 큰 축복을 주실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몫은 너무나 꽉 찼고, 우리의 부족한 지위를 훨씬 넘어섰다! 나의 느낌은 ‘주님, 어떻게 제게 그런 잔을 측정하실 수 있습니까?’라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따라 의의 길을 걷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이곳으로 인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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