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너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Hernhut 2023. 8. 24. 21:05

 

 

우리의 생각이 아무리 추하더라도 하나님은 그것들에 대해 두려워하시지 않는다.

 

당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잊어버리라. 잊어버린 것을 기억하. 그러나 기술의 속도가 빨라지고 정보가 과포화됨에 따라 정확히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상을 입은 사건에서 회복될 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회상하거나 불과 몇 시간 전에 친구가 한 재미있는 말을 기억하는 간단한 기억조차도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의 내적 작용에 관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혼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에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과 기억을 온전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영적 한계를 느낄 때, 주님은 우리를 기억하신다. 우리가 무언가를 잊었을 때 우리는 정신이 나간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보시고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시간과 진실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에게 너무 기묘하고얻기에는 너무 높아서’(시편 139:6)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께 의지하여 지혜를 구할 때 필요한 이해를 주신다(잠언 3:5, 6).

 

내가 어렸을 때, 긴 하루가 끝날 무렵, 나는 종종 내가 말하거나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대화나 말에 대해 반추하곤 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반추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끄러움으로 가득 찬 순환적인 생각에 단념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실패와 작은 것들에 갇힐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께 주의를 돌리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할 때, 그분은 이러한 자기 중심적인 순환을 깨뜨리신다(시편 119:37).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염려를 단념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신다(베드로전서 5:7; 스바냐 3:17).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자존심에 놀라거나 싫어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큰 해답에 대해 거드름을 피우고 더 많이 아는 척할 때, 그분은 우리의 교만과 불안의 저류에 휩쓸리지 않으신다. 그분은 진리의 견고한 반석이신 그분 위에 우리의 삶을 세우라고 우리에게 손짓하신다.

 

우리는 시편 기자와 함께 기도할 수 있다. “내가 땅 끝에서 너희를 부르노니 ... 나를 나보다 높은 반석으로 인도하소서”(시편 61:2). 하나님의 관점의 높이에 겸손해지면 마침내 우리의 기억과 사고 패턴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삶에서 현대 생활의 압력과 변화가 우리의 불안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께서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우리의 걱정에 대한 해결책을 약속하신다. 우리의 가장 어려운 기억과 우리를 가장 왜곡시킨 기억은 사라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가장 즐거운 체험의 세부 사항을 맛보기 위해서는 의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