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메시지/생명의 나무

복용하지 않는 약

Hernhut 2023. 7. 4. 00:20

 

모준은 경외심에 사로잡혀 약이 진열된 곳을 쳐다보았다. , 사민의 약장은 어떤 약국과도 견줄 수 없었다. 다른 약물에 대한 그녀의 지식도 마찬가지였다.

 

이게 뭘 하는 거지?’ 모준이 분홍색 알약 한 병을 들고 물었다.

 

, 그건 감염에 대한 항생제입니다. 그건사민의 목소리가 기침으로 끊겼고, 그로 인해 그녀는 고통스러워졌다.

 

괜찮아?’ 모준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마침내 기침이 끝난 후, 사민은 떨리는 목소리로 난 괜찮아. 나는 단지 감기에 감염되었어. 하지만 걱정 마.’

 

이 크림은 무엇을 위한 것이지?’ 모준이 선반 위에 놓인 크림을 가리키며 물었다.

 

, 피부에 감염이 되었을 때 도움이 돼.’ 재빨리 대답했다.

 

모준은 혼란스러워하며 친구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친구가 종종 피부 감염에 대해 불평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실, 사민은 끊임없이 아팠다. ‘이해가 안 돼.’ 그녀가 고백했다. ‘이 약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왜 항상 그렇게 아픈지?’

 

사민은 쓰려고 했던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나도 몰라. 몇 년 동안 약을 먹었지만 병에 걸릴 운명인 것 같아.’

 

모준은 약장에서 몸을 돌려 친구 옆에 앉았다. 무엇이 문제일까? ‘처방 된대로 약을 먹니?’

 

사민은 얼굴이 붉어졌어요. ‘글쎄, 이제 네가 그것을 말하니, 아니, 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그러니까 이걸 바로잡도록 하지. 넌 이 모든 약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대해 모두 알고 있지만 복용하지 않니?’

 

사민은 얼굴을 더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는 것 같아.’

 

모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우리 둘 다 이제 왜 병이 낫지 않는지 알 것 같아. 사민, 너는 네가 알고 있는 것에 따라 행동해야 해."

 

그러나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너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아니면, 그는 유리잔에 비친 자기 본래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이는 그가 자기를 보고 자기 길을 가며 자기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곧바로 잊어버리는 것임이니라. 그러나 누구든지 완전한 자유의 율법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거하는 자는 잊어버리는 듣는 자가 아니요 그 일을 행하는 자가 되나니, 이 사람은 그 행위에 있어서 복을 받으리라.”(야고보서 1: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