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0, 11
로마서 1:11에서 ‘선물’에 사용된 헬라어 단어인 카리스마charisma는 성경에서 ‘선물’로 번역될 수 있는 여러 헬라어 단어 중 하나다. 카리스마는 종종 로마서 12:6과 고린도전서 12:4에서와 같이 성령에 의해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움직이는 은사를 나타낸다.
‘은사’라는 단어는 단수로, 바울이 어떤 또는 독특한 영적 은사를 생각하고 있었음을 나타낸다. 그는 성령의 움직이는 은사보다 더 많은 것을 언급하고 있었던 것 같다. 바울은 이러한 은사를 단순히 받는 것을 그의 간절한 기도의 주제로 삼을 만큼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여기서 영적인 은사는 헬라어 단어 tis에서 유래한 ‘일부’라는 단어로 한정되는데, 이는 ‘확실한, 확실한 것, 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거나, 말하지 않을 사람과 사물에 사용된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계시와 적용
유일한 은사: 그리스도 그분 자신
로마서 1장 11절에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어떤 영적인 은사’를 나누어 주고 싶다는 소망을 기록했다. 이 구절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우리의 개념은 바울이 성도들에게 많은 영적 은사를 나누어 주었다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여기에 하나의 ‘확실한’ 선물, 독특한 선물에 관해 쓴다.
이 유일한 선물은 그리스도 자신이어야 한다. 이 독특한 선물로서 그리스도는 12장의 뒷부분에서 언급되는 모든 영적 은사에 관한 내용이다. 로마서 12장에 나오는 영적인 은사들은 하나의 독특한 은사를 많이 표현한 것이며, 그 모든 은사의 내용은 한 사람,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 우리 주 그리스도시다. 유일한 선물이신 그리스도는 로마서 12장의 많은 선물인 많은 꽃을 피우는 씨앗과 같다.
성도들을 보고 싶어 함
우리는 또한 이 구절에서 바울의 마음에 어떤 간절함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보기를 갈망했다, 비록 그가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데려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갈망이 있었다. 그는 성도들에 대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나누어 주시기를 원했는데, 그리스도라는 선물은 그들을 굳게 세우고 함께 굳건히 세워줄 것이다. 그는 심지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우리는 바울과 같은 종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그는 복음을 전파하고, 진리를 제시했으며, 영적인 일에서 로마 성도들을 도왔다. 이 모든 것에서 그가 진정으로 그들에게 준 것은 그리스도 자신이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성도들을 통해 다양한 영적 은사의 형태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것임을 이해했다. 그러나 그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계시하고 표현하기 위해 주신 선물은 오직 유일한 선물, 즉 그리스도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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