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휘장에는 한 그룹만 있지 않았다. 첫 번째 그룹이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반면 휘장을 묘사할 때 성경은 케루빔이라는 복수형을 사용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사람 안에 거듭해서 그리스도를 재생산하시기를 갈망하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다. 우리가 죄인들이지만 우리는 은혜로 구원받았고, 그 은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날 때까지 우리 안에서 계속해서 일한다.
얼마나 정교한 솜씬지! 타락한 본성을 가진 사람들로 시공간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처럼 짧은 인생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영원을 추구할 수 있다. 결국,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아낼 뿐만 아니라 그분을 확대할 수 있다. 전체가 얼마나 놀랍고, 경탄스럽고, 아름다운가! 우리가 교회에 대해 풍성함을 가지고 있다면 케루빔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부르짖은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고, 부르짖고, 흠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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