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연결되고 연합됨

Hernhut 2018. 3. 1. 17:07

다비번역성경은 이 모서리 널판을 설명하기 위해 두 단어 연결했고, 연합했다를 사용한다(26:2324).

Two boards shalt thou make for the corners of the tabernacle at the rear; and they shall be joined beneath, and together shall be united at the top thereof to one ring: thus shall it be for them both; they shall be for the two corners.

다비에 따라 두 널판은 중앙에 있는 금 고리로 바닥에 연결해서 꼭대기에 이었다. 금 고리는 이 널판이 금칠을 한 막대기로 다른 뒤의 널판에 붙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구약성경 성막에 있는 것과 같은 그림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그것을 오늘날 교회에서 모서리 널판이라고 적용할 때 그것은 심오한 것이다.

모든 주의 종은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 앞에서 살아간다. 주님과 연결되는 것은 삶 속에서 주님과 단단하고, 갈라놓을 수 없도록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인 것으로 아주 풍성한 모서리 널판, 형제들과 자매들을 만든다. 연합한 것은 실행 가운데 주님과 하나 되는 것이고,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모는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하시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과 일치하는 행동을 하는지를 정확하게 안다. 연결되는 것은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요, 연합하는 것은 겉에서 행하는 것이다. 둘 다 주님께 엄격(단단히)하게 묶였다.

모든 사람은 겉과 속이 있다. 우리의 속은 우리가 그 속을 항상 감시하고 보호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알기 어렵다. 몇 년 동안 결혼생활을 한 후에도 부부가 서로의 속마음을 정말 알고 있는지 말하기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서로 연결된이 모서리 널판인 형제들과 자매들은 주님께서 그들의 속마음을 아는 것처럼 주님 속마음을 안다. 사실상 그들과 주님은 이 속생명 안에서 하나다. 반면에, 우리의 겉은 모든 사람에게 모일 수 있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우리가 무엇을 행하는지를 쉽게 알려진다. 서로 연합된모서리 널판인 형제들, 자매들은 주님과 일치하는 것을 행한다. 주님께서 하는 것을 그들이 행한다.

우리 누군가가 내적으로 주님께 연결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께서 특정한 방법으로 우리를 이끄셨다고 말한다면 누군가는 그 말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가 겉으로 행하는 무엇이든 주의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일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15:5)

그분께서 거하심 없이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은 아무 쓸모가 없다. 우리가 속사람이 주님께 연결되지 못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도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하고, 겉으로 행동을 하도록 할 수 있을까? 속으로 주님께 연결되는 이유는 아주 본질적인 것이다(고전 6:17).

중앙에 있는 고리는 꼭대기와 바닥에 있는 모서리 널판을 나눈다. 하지만 그것은 꼭대기와 바닥 널판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렇다. 꼭대기와 바닥은 같은 널판 일부분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겉에서 속을 나눌 수 없다. 우리 안에 있는 것은 숨겨진 것이지만 우리 겉에 있는 것과 일치하고 보일 수 있다. 우리는 한 인격이다. 바울은 기록했다.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리라.”(3:4)

분명하게 바울은 주의 재림에 대해 기록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분이 나타나실 때 그분과 함께 영광 안으로 모서리 널판이 나타날 것을 말했다. 모서리 널판인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가 성도들과 교회에 영향을 주는 모든 지시와 행동 가운데 있는 그들의 생활이시라는 것을 드러낸다.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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