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하나님의 갈망과 우리의 비전

Hernhut 2017. 8. 20. 21:24

모세가 이르되, 이제 내가 옆으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가, 하였더라.”(3:3)

 

비전에 대한 히브리어로 처음 사용된 것은 호렙산에서의 불타는 가시덤불과 관계가 있다(3:3). 이 단어를 어느 성경번역본에는 초자연적인 광경이라고 했다. 이 비전에서 모세는 하나님 그분 자신을 보았다. 하나님은 모세의 임무의 시작, 과정, 목표로서 그분 자신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증거를 위해 유일하게 사역하신다. 그리고 그분은 항상 그분 자신을 나타내시는 것으로 일하신다.

이것은 우리의 개념과는 전혀 다르다. 우리의 개념은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원하시고, 우리가 그분을 위해 많이 이루려고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갈망은 많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갈망은 그분께서 겉보기에 성공하는 사역자들에게 말씀하실 이유다.

내가 정녕 너를 알지 못한다.”(7:23)

하나님은 이루는 것을 원하시지 않고, 나타내기 원하신다. 그분의 목표는 많은 것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을 갖도록 하실 수 있지만 그 책임을 완수하는데 항상 하나님 그분 자신을 나타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