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죄 용서하심을 준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죄 사함을 얻고, 구속받는다. 은혜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피에 주목하라. 사람들은 우리의 죄 때문에 영원히 죽어야 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희생하셨다(엡 1:7).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우리 자신에 의해 구원받지 못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원은 해(害)나 위험에서 건져내어지고, 구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지은 죄는 우리를 죽게 함으로 우리 혼을 위험에 빠뜨린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원을 주신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할 자격이 없다. 오직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 구원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호의요,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엡 2:8).

하나님의 온유, 긍휼, 은혜로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의롭게 하셨다. 의로움은 일반적으로 모두 옳은 일을 행하는 행위를 보고 느끼는 감정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옳은 것을 행하도록 설명하고,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행한 행위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옳은 위치에 설 자격이 없다(딛 3:3-7). 반면 우리는 모두 죄를 지었다(롬 3:23). 죄는 죽음을 가져다준다(롬 6:23).

우리의 행위에 바탕을 둔 우리 모두는 영원히 처벌받아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도록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절대 받을 자격이 없는 선물, 곧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다. 영원한 생명은 최고의 은혜요, 받을 자격이 없었던 호의다. 우리는 날마다 감사의 무릎을 하나님께 꿇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것을 행하는 것 없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가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한다(딛 2:11-14, 롬 3:23-26, 눅 1:76-78, 딤후 1:9, 행 15:11, 20:32, 롬 5:12-21, 4:2-8, 딤전 1:13-16, 벧전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