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회개

Hernhut 2016. 2. 24. 11:07

회개는 죄로부터 구원 받는데 필요한 조건이다. 그렇다면 회개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회개는 구원에 꼭 필요한 것인가? 회개는 경건한 슬픔과 같은 것인가? 우리가 구원 받고자 충족해야 하는 다른 조건-믿음, 고백, 침례, 회개의 열매, 그리고 회복-은 어떤가? 죄에서 우리가 구원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우리가 용서함 받고자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시인해야 하는가? 회개해야 한다면 그리스도인도 회개해야 하는가? 아니면 이방 죄인들만 회개해야 하는가? 오늘은 이런 질문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개신교, 형제모임)에 들어오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은 사실이다. 성경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했을 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회개라고 말한다. 회개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기본적인 부분이다.

 

구약선지자들의 메시지 중 전형적인 개요는 이제 너희는 각각 자기의 악한 길과 너희의 악한 행위들을 버리고 돌아오라.”는 것이었다(25:4-5, 35:15, 18:30, 왕하 17:13). 침례자 요한은 회개하라. 하늘왕국이 가까이 왔다.”고 가르쳤다(3:2). 예수님의 메시지 중 마가의 개요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를 포함한다(1:15). 여러분이 회개하지 않는 한 여러분은 모두 멸망 받을 것이다(13:3). 예수님은 사람들이 회개해야 한다고 전파하도록 사도들을 보내셨다(6:12). 베드로의 첫 번째 복음 설교에서 그는 회개하고,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함을 얻으라.”(2:38)고 전파했다. 하나님은 어디에 살든지 어느 시대에 살든지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라고 명령하신다(17:30). 예수님은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교회에게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3:19)고 명령하신다.

 

오늘 우리는 회개가 성경적이고 기본적인 가르침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오늘의 이 공과는 성경이 회개에 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을 배우려는 것이다. 성경이 회개에 대해 빈번하게 언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회개를 오해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부정한다. 많은 사람들은 부도덕함을 저지르고, 무관심하고, 다른 사람들을 핍박하고, 교리적인 오류를 전하며, 전혀 진실로 회개하지 않는다. 회개란 무엇인가? 회개가 그렇게 중요한가? 회개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죄를 범할 때 그리스도인도 여전히 회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