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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와 연애에 대한 성경적 관점

Hernhut 2015. 7. 8. 19:43

 

 

  데이트와 연애는 용어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같은 것이다. 연애는 일반적으로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어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데이트는 좀 더 가볍게 만나는 것으로 간주되고 로맨틱한 만남을 단순히 이어가는데 몰두하는 것이다. 하지만 둘 다 감정적이고, 육체적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데이트나 연애를 시작하기 전 청년들은 자신들의 부모가 데이트를 하거나 연애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을 상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젊은이들은 부모의 규칙을 존중해야 한다. 골로새서 3:20절은 자녀들아, 모든 일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은 []를 매우 기쁘게 하느니라.”고 말한다. 나는 젊은이들이 성경이 말하는 로맨틱한 관계가 무엇인지를 알기를 바란다.

 

성경은 데이트나 연애라는 용어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하게 관계 속에서 어떤 원칙들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이 민감한 주제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플이 결혼하기 전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기 원하시는 것에서 시작하여 세상이 보는 관점을 구별하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2:18-20에 의하면 하나님의 방법은 미혼 청년들이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방법과 전적으로 모순된 것이다.

 

 

데이트/연애에 대한 세상의 관점

세상은 데이트를 할 때 구할 때까지 노력하라. 시도하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 이런 메시지와 같은 속담이 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세상은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데이트를 하게 된다고 말한다. 세상은 젊은이들이 육체적으로 화합하고 호환할 수 있다면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요즘 결혼 풍속도가 임신한 커플은 혼수품의 일종으로 보고 심지어 결혼하기 전에 함께 동거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동거를 하는 이유는 남자친구나 여자 친구의 습관이 호환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이나 다른 커플을 찾아 헤어지겠다는 생각이다.

 

슬프게도 이것은 아주 자기중심으로 관계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이 관점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런 태도와 동기는 궁극적으로 관계를 비참하게 끝내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좋은 의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커플은 동거를 하거나 혼전 성관계를 가질 때 자기중심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데이트/연애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

로망스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은 세상의 관점과 정말 다르다. 그분은 우리가 마음으로 결정하기 전 먼저 사람의 가장 내밀한 특징을 발견하기를 원하신다. 사람이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가? 그가 여러분의 도덕성과 기준에 맞는가? 그 사람이 구세주로 그리스도를 영접했는가?(3:3-8, 고후 6:14-15) 그가 예수께 헌신하는가?(2:5) 그들이 이기적으로 살아가는가? 그들이 성령이 열매 즉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를 보여 주는가?(5:22-23)

 

여러분이 로맨틱한 관계로 다른 사람에게 전념할 때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 하나님시심을 기억하라(10:37). 여러분은 절대 하나님을 넘어 어떤 것이나 누구를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면 그것들은 여러분이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잘 대함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의 죄로 간주되기 때문이다(5:20, 3:5).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삶의 중심으로 하나님을 얻는 것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을 더 사랑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데이트나 연애관계에서 성적인 유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인 유혹에 빠지게 되면 데이트나 연애가 싱거워지고, 서로가 계속해서 성관계를 유혹하게 되며, 데이트/연애 폭력으로 발전하게 된다.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죄일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몸을 반대하는 죄이기도 하다(고전 6:18). 여러분 자신을 존중하라. 사랑에 꾸밈이 없게 하라. 악한 것을 몹시 싫어하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친절하게 애정을 가지고 서로 먼저 존중하며”(12:9-10)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은 여러분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다. 서로가 예의가 있다면 성관계를 요구하지 않는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성관계를 요구하고 데이트/연애폭력을 하는 것이다.

 

데이트든 연애든 여러분은 아주 튼튼한 우정을 굳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런 관계 속에서 여러분은 결혼생활을 위해 견실한 기초를 세우기 시작한다. 여러분의 부모가 축복했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동기의 중심에 계시고, 여러분 둘 다 여러분의 동기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여러분이 일생동안 하나님을 경배하는 가장 좋은 친구로 연합하는 가정이 되기 원한다면 로망스를 시작할 때를 아는 것이다(2:24,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