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처럼 아말렉을 무찌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아말렉이 끝에서 일어나 여러분을 칠 것입니다. 이것이 사무엘상하에서 시작한 생생한 가르침입니다(민 14:42~43, 20:2~21).
이스라엘 첫 번째 왕 사울은 사무엘에게서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진멸하고 남기지 말며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기와 젖먹이와 소와 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삼상 15:3)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불안전한 순종을 했습니다. 그는 아말렉사람들의 왕 아각과 아말렉의 가장 좋은 소유물들을 남겼습니다. 살찐 어린 양과 마찬가지로 “주님께 희생을 드리기 위해” 양과 암소 등 그의 눈에 보이는 좋아 보이는 모든 것을 구했습니다(삼상 15:7~15).
이것은 사무엘을 통해 주님 안에서 이스라엘 위에 있는 왕으로서 사울을 거절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삼상 15:16~28). 나중에 가서 사울이 이미 아말렉과 관련해 주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에서 아말렉사람들이 나타나 치명상을 입히고 사울을 살해했습니다.
사무엘상 31:1~6절과 사무엘하 1:2~10절에서 사울을 죽인 아말렉사람들에 의해 다윗에게 주어진 말씀은 일어났던 것과 똑같이 알고 이해되도록 비교되어야 합니다. 사울은 전쟁에서 치명상을 입었고, 자신을 자신의 칼로 찔러 죽으려고 했지만 그는 그 시도를 실패했습니다. 그런 후 아말렉사람이 나타났고, “너는 누구냐?”는 사울의 질문에 대답하여 그는 “나는 아말렉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삼하 1:7~8).
그런 다음 사울은 “내 생명이 아직 내게 온전히 남아 있어 고통이 내게 임하였나니 원하건대 너는 내 위에 서서 나를 죽이라”(삼하 1:9)고 말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와 관계있는 아말렉사람은 “그가 쓰러진 뒤에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확신하고 이에 그 위에 서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던 관과 팔에 있던 팔찌를 벗겨 그것들을 여기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삼하 1:10)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 사울은 아말렉을 죽이라고 명령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사울이 넘어지자 아말렉은 그를 죽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왕권을 벗겨버렸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중심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요한계시록 3:11절의 경고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그것을 굳게 붙잡아 아무도 네 관(冠)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주님의 명령처럼 아말렉을 살해하거나 아니면 그가 여러분을 무너뜨릴 것이고 그는 여러분을 살해하기 위해 일어날 것이고, 또 여러분의 관(冠)을 빼앗을 것입니다.
그 관(冠)은 장자권의 제왕적인 부분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 관(冠)은 다가오는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차지하는 지위와 관계있습니다. 왕관을 쓴 통치자들만이 그리스도와 함께 보좌에 오를 것이고, 장자권의 다른 두 측면(왕과 제사장들[왕의 신분을 가진 제사장], 왕들 중에 왕, 주들 중에 주와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들로서 아버지의 모든 재산의 두 배를 받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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