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브니엘 체험 후 야곱은 제단과 장막생활을 하기 시작함

Hernhut 2014. 7. 4. 14:00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와서 가나안 땅에 있는 세겜의 도시 살렘에 이르러 그 도시 앞에 장막을 치고는 *자기 장막을 친 곳의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의 손에서 돈 백 개로 사서 *거기에 제단을 세우고 그것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33:18~20). 야곱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미래 사역은 장막생활과 제단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전에 야곱이 하나님께 희생을 했지만(31:54) 이것은 그가 하나님께 제단을 세웠던 처음이었습니다. 장막은 그가 세상에서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과 그곳에 속해 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단은 그의 뿌리가 땅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그에게 안정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사람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야곱은 그가 하나님께 속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제단으로 돌아감으로 해서 그분에 의해 제한 받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땅으로 구속받지 않았지만 장막으로 돌아감으로 해서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곳으로 이동하기 자유로웠습니다.

 

우리는 작은 곳이나 형식적인 것으로 주님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역이나 영역에 속하지 말아야 하고, 그것들이 우리에게 속하게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주님께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하고 그분께서 이끄시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든지 우리는 거기에서 그분께 제단을 건축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그분께서 행하시고자 하시는 자유를 제한받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