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과 같음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우리는 모두 다르게 디자인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몸의 성장, 건강에 기여하시고, 가시적이고 인식할 수 있는 부분, 드러냄을 각 사람에게 분배하셨습니다. 이런 모든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영적은사를 같은 목적, 공동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입니다(고전 12:7).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다름과 같음이 되도록 우리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고린도전서 12:4~6절을 분해하십시다.

 

∙여러 다른 은사가 있지만 성령은 같습니다(고전 12:4).

영적은사의 다양성: 은사라는 단어는 카리스마charisma입니다. 어근은 “카리스charis”고 그 의미는 은혜입니다. 은사들은 은혜를 바탕으로 해서 분배(롬 12:6)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그분의 은혜를 우리가 나누어 줄 수 있게 하는 것(벧전 4:10)입니다. 우리는 은사들이 성령에 의해 주어졌기 때문에 “영적은사”라고 부릅니다.

 

같은 성령: 다양한 은사는 우리가 서로에게 비교하거나 경쟁할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치에 두지 않고, 그분께서 가장 좋게 여기시는 것으로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주어졌습니다(고전 12:11). 그리하여 우리는 같은 성령에 의해 그분의 은혜를 나누려는 같은 목적을 바탕으로 받은 다양한 은사가 있습니다.

 

∙섬기는 것도 다양하지만 같은 주이십니다(고전 12:5).

섬기는 다양한 방법: 심지어 같은 영적은사를 가진 사람들조차도 서로에게서 다른 방법으로 자신들을 섬기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주(主): “퀴리오스kyrios”는 종종 예수에 대해 사용된 주, 주인, 결정을 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분은 교회의 머리십니다. 머리는 몸의 대표요, 교회는 몸이기 때문에 우리 몸 생명의 대표는 머리이신 예수십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있는 은사는 유일한 대표를 가지고 있는데 그 대표는 예수시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같은 주인을 섬기기 때문에 같은 주님의 지시와 통제 아래에서 다른 방법을 가지고 섬기는 것입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같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 안에서 모든 일을 하십니다(고전 12:6).

뚜렷한 영향력: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단어는 “에네르게마energema”입니다. 즉, 역사(役事)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이란 힘을 쓰는 것을 의미하는 에너지에서 파생된 “에네르게오energeo”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다양한 은사를 사용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섬기는 것처럼 우리가 실제적인 근거가 없이 다른 사람들 위에 올려놓는 우리가 아닌 하나님은 공동의 유익을 위해 그분의 능력으로 뚜렷한 영향력에 관해 주실 분이십니다(고전 12:7).

 

같은 하나님: 데오스theos 하나님이시라는 말은 그분의 성품이 영향력이 있고, 절대적이시라는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그분께서 선택하시는 목적대로 그릇을 사용하실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롬 9:20~21). 그러므로 우리가 다양한 은사를 사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섬긴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가 그분께 복종하는 것처럼 성장하도록 모두 같은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고전 3:7~9, 엡 4:16).

 

우리는 다양하지만 같은 성령, 같은 주, 같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로 인해 섬깁니다. 퀴리오스kyrios는 주 예수님이십니다. 교회 안에서 성령과 주 예수와 하나님께서 한 분으로서 사역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좋은 설명이 될 것입니다. 성령,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떨어져 있고,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한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섬기도록 다양한 은사를 사용하지만 공동의 유익을 위해 우리 안에서와 우리를 통해서 사역하시는 같은 그영, 주, 하나님으로 연합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다양하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