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교회 건축을 위해 설계하신 하나님의 청사진(1)

Hernhut 2013. 6. 11. 11:47

 

成主護村 

좋은 건축가는 일을 시작하기 전 건축물이 최종 결과와 같은지를 알기 위해 청사진을 그릴 것이다. 그 청사진은 도달한 단계를 알도록 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 안에서 그분의 교회를 위해 청사진을 그리신다. 다음 구절들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청사진 설계도를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이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그 청사진이 그분의 교회를 건축하시는데 그리실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에베소서 4:11~16

하나님은 교회를 위한 그분의 목표를 설계하시고 그 목표들에 도달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신다.

 

 

고린도전서 12:14~26

하나님은 각 지체들의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능을 발휘하도록 교회를 설계하셨다.

 

 

로마서 12:1~21

하나님은 몸 생명에 대한 기준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런 후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설계도 안에서 살기 원한다면 우리가 행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I. 에베소서 4:11~16

 

 

A. 그분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 (4:13): 일치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4:13): 성숙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 (4:13): 그리스도를 닮음, The quality of being Christlike.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4:15): 균형

 

 

B. 하나님의 몸을 건축하는 계획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들로 더러는 대언자들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들로 더러는 목사들과 교사들로 주셨으니" (4:11)

은사를 받은 이들과 교사들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한다(4:15). 그러므로 예언(인지), 가르침, 격려, 다스림의 은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성도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해야 한다. 사랑으로 선포하지 않는 메시지는 죽은 메시지요, 진리가 아니다. “...누구든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 같이 하고....”(벧전 4:11a). “무엇보다도 너희끼리 뜨겁게 사랑하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리라.”(벧전 4:8).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담겨있다. 죽음으로 보이신 그분의 죽음 그것이 우리의 말하는 것에 배어 나와야 한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성도가 서로 뜨겁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라. 사랑은 완전하게 매는 띠니라.”(3:14). 사도 바울 또한 사랑을 말하기 전에 모든 것을 버릴 것을 말했다. 모든 것은 더러운 대화요, 거짓말이요, 죽은 메시지요, 진리가 아닌 것을 포함한다. 진리가 아닌 메시지에는 인간의 생각, 이론, 교리, 전통, 율법, 형식, 교파 등이 여기에 포함되는 말들이다. 신실한 성도는 이런 것들을 초월하며 사는 것이요, 이런 삶이 순교자적 삶이다.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4:12)

은사를 받은 이들과 교사들은 사랑 안에 말하고, 성도들이 완전하도록 하나님의 쓰임을 받도록 하며, 사역을 수행하도록 믿는 이들을 세운다. 이들이 모든 사역을 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라. 그들은 장비시키는 자들이다. 혼란과 미혹과 조롱의 시대를 사는 오늘날의 성도들은 영적인 예방접종을 하고 더욱 진리로 무장되고 장비될 필요가 있다. 성도들이 장비되지 못하면 그 책임은 은사를 받은 이들에게 책임이 돌아갈 것이다. 교회는 무엇으로 장비되고 세워질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요, 그분의 십자가요, 그분의 복음이요, 그분의 계시다. 이것 외의 것은 교회를 세우는 데 의미가 없다. 그리스도와 교회와 복음 외에 어떤 것이 필요한가?

 

"그분으로부터 온 몸이 각 부분의 분량 안에서의 효력 있는 일에 따라 모든 마디가 공급하는 것에 의해 꼭 맞게 함께 결합되고 들어차서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느니라." (4:16)

(교회) 안에서 각 지체들이 합당한 사역을 행한다. 성도들은 각 지체가 행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봉사의 일을 하도록 세움을 입었다.

인도자의 사고방식보다 모든 믿는 이들의 제사장직분에 대해 이해함.

자기중심적이고 자아를 의지하는 것보다 독립과 봉사자를 지향하는 것.

한 사람이 보여 주는 것보다 한 팀으로서 사역하기. 한 사람이 사역하고 다른 사람이 보조하는 형태는 계급주의요, 니골라당의 형태다.

조직으로 교회를 보기보다 유기체로 몸을 봄.

(교회)의 지체는 각자가 기능을 발휘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분량에 맞는 교회생활을 할 때 교회는 살아나고, 성장을 하는 것이요, 열매를 맺는 것이다. 지체들이 연결되어 있듯 교회의 은사 또한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다. 교회가 각 지체마다 은사가 충만되어 몸을 자라게 되고 독립적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이 원칙을 벗어나는 교회는 비정상적으로 세워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