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ernhut yh. Sung
오순절 이후 몇몇 구절들은 그 왕국이 존재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능에서 건져 내사 자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으로 옮기셨으니 *이 아들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하여 대속(代贖)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골 1:13~14). 바울과 골로새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왕국 안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왕국이 존재하지 않고는 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구속을 받고, 죄 용서함을 받았을 때 그들은 어둠의 권세에서 떠나 왕국으로 들어갑니다. 구속과 죄 용서함이 모두에게 주어진 후 모든 사람들은 지금 왕국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왕국 안에 있거나 어둠의 권세 안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왕국 안에 있지 않음을 인정한다면 그들은 어디로 떠날까요? 분명 그들은 어둠의 권세 안에 있을 것입니다.
“너희는 조심하여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말씀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우리가 하늘로부터 말씀하시는 분에게서 돌아선다면 어찌 피할 수 있으리요. *그때에는 그분의 음성이 땅을 흔들었거니와 이제는 그분께서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땅뿐만 아니라 하늘도 한 번 더 흔드노라, 하셨느니라. *또 한 번 더란 이 말씀은 흔들릴 수 없는 것들을 남아 있게 하시려고 만드신 것 가운데 흔들리는 것들을 제거하심을 표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니 *그러므로 우리가 움직일 수 없는 왕국을 받을진대 은혜를 소유하자. 이 은혜를 힘입어 우리가 공경하는 마음과 경건한 두려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으시도록 섬길지니 *이는 우리 하나님이 소멸시키는 불이시기 때문이라.”(히 12:25~29).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을 때(히 12:18~21) 하나님의 음성은 땅을 흔드셨습니다(12:26). 학개 2:6절은 옛 언약을 없애고 여전히 남아 있을 새 언약으로 옛 언약을 대체시켜 나타내시려고(12:24, 27) 하나님은 한 번 더 땅을 흔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12:26).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죽으셨을 때 일어났습니다. 1세기의 사람들은 왕국을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12:28). 그러므로 왕국은 계속해서 존재했어야 합니다. 그 왕국은 흔들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12:28). 왕국은 없앨 수도 없었고, 옛 율법이 있었던 것처럼 대체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땅 위에 또 다른 왕국으로 대체되는 것이라면 다시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왕국을 거절한다면 우리는 피할 수 없고,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12:25). 거절하는 것은 천년왕국 전 그리스도의 재림을 주장하는 무리가 행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나 요한은 또한 너희 형제요, 환난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과 인내에 동참하는 자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로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노라.”(계 1:9) 사도요한과 그리스도인 형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국이 그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왕국 안에 동참할 수 없었습니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있는 사도요한과 그리스도인 형제들은 왕국 안에 있었습니다(1:4~6, 5:10).
“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나 각 사람이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요, *그 뒤에 끝이 오리니 곧 그분께서 모든 치리와 모든 권세와 권능을 폐하시고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때라. *이는 아버지께서 모든 원수를 그분의 발 아래 두실 때까지 그분께서 반드시 통치하실 것임이라. *마지막으로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 *이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두셨음이라. 그러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그분 아래 두셨다 말씀하실 때에 모든 것을 그분 아래 두신 분이 그 가운데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모든 것이 그분께 굴복 당할 때에는 아들도 모든 것을 자기 아래 두시는 분께 친히 복종하시리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려 하심이라.”(고전 15:22~28). 이 구절은 의의 죽음이 예수님의 재림에 부활하게 될 것을 가르칩니다. 이때는 천년왕국 전 그리스도의 재림을 주장하는 무리가 예수의 왕국이 시작할 때를 말합니다. 성경은 사악함과 의로움이 동시에 일어날 것을 말합니다(요 5:28~29). 하지만 죽은 자들이 일어났을 때 끝이 임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왕국을 이끌 것입니다. 이것은 천년왕국 전 그리스도의 재림을 주장하는 무리의 가르침과 반대입니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그분의 재림의 때에 아들에게로 왕국을 이끌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통치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들이 그분께 굴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죽음이 마지막 적을 패배시킬 때까지 계속해서 통치하실 것입니다(시 110:1~2). 죽음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부활로 패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패퇴시킨 후가 아니라 죽음이 계속 적에게 있는 동안 통치하십니다. 적이 지금 있지만 예수님의 재림 때에 부활로 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지금 다스리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께서 재림하실 때 통치를 시작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으로 왕국은 예수님께서 지금 다스리시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존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 때 통치하시는 것을 시작하시지 않겠지만 그 때까지 통치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왕국을 이끌어 드릴 것입니다. 그런 후 우리는 육제적인 존재가 아닌 영적존재가 될 것입니다(고전 15:42~50). 죄와 인간의 약함은 제거될 것입니다.
결론
그리스도의 왕국은 오늘날에 존재합니다. 그것이 예언의 이룸입니다. 그러므로 왕국은 구약성경과 예수님의 생애 기간 동안에 예언된 왕국이 되어야 합니다. 천년왕국 전 그리스도의 재림을 주장하는 무리들의 가르침은 이 예언들과 정반대입니다. 왕국에 대해 전파하는 것은 복음전파의 일부입니다. 왕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자들은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갈 1:8~9). 예수님의 복음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은 왕으로서 예수님을 존귀하도록 해야 하며, 예수님의 복음에 순종함으로 그분의 왕국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침례자 요한과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이 전파했던 하나님의 왕국, 천국은 곧 예수의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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