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가정건축가

그리스도인들의 결혼: 하나님의 생각

Hernhut 2012. 12. 14. 12:59

그리스도인들의 결혼: 하나님의 생각

  by Hernhut yh. Sung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 결혼, 혼인 등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용어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합당하고 정상적인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정을 세우고 건축하는 가정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결혼을 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양가(兩家)의 환경과 문화와 생활방식과 사고에 따라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살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갈등을 좁히고 이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 환경과 상황이 변해감에 따라서 이혼이 급증하고 가정이 해체되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성범죄와 성적인 호기심으로 사회에 대해 불신하고 두려워해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혼을 줄여가고자 하는 제도도 만들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이런 사회문제는 증가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다른 많은 일 중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결혼과 가정을 올바르게 건축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기도와 준비를 해 왔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대강의 개요만을 실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결혼과 가정건축에 대한 교안은 비공개물로 만들어 사용할 것입니다.

 

설계된 어떤 것이 어딘가에 있다면 설계자도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것이 집이든 어떤 빌딩이든 아니면 차든 심지어 가정, 결혼 등이든 걸작 뒤에는 항상 계획하고 설계사는 자가 항상 있습니다. 결혼의 설계사이신 하나님 또한 결혼이 가장 좋은 사역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결혼과 가정에 대한 많은 책, 잡지, 영화, 음악, 그리고 드라마, 인터넷 글들이 모순되고 변질되고 또한 잘못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결혼의 사랑에 대한 계획과 하나님의 설계를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힘에 겨울 수가 있습니다. 많은 부부들이 찾고 있는 모든 곳에서 덫(오류, 함정)에 걸립니다. 이것은 결혼에 대해 막연한 생각과 호기심으로 결혼하여 건축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결혼에 대한 청사진을 설계하신 설계자가 되신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분의 의도하신 바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무수히 많은 오류와 함정이 가정을 건축하는 곳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통해서 결혼과 가정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더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도움이 있다면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결혼을 위해 가지고 계신 설계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혼이 신성한 목적, 언약관계의 바탕으로 건축되었는지를 여러분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또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절함과 많은 사람들이 추정하는 것보다 우리 생활 가운데 대단한 충격이 있다는 것도 보여줄 것입니다. 바라건대, 이러한 깨달음은 더 큰 충실감을 체험하도록 여러분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결혼관계를 위한 평생 동안의 균형감을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대중매체, 친구, 부모들에 의해 구전으로 결혼에 대한 잘못되었거나 막연한 상상력으로 결혼생활을 하지만 그리 좋은 본이 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는 박사, 교수, 목사, 검사, 판사 등 거의 모든 사람들이 벗어날 수 없습니다. 결혼에 대한 청사진을 보지 않고 조건과 결혼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들을 가져옵니다.

 

 

결혼에 대한 신성하신 명령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합당한 협력자를 만들리라, 하시니라.....주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그가 잠들매 하나님께서 그의 갈비뼈(옆구리) 중에서 하나를 취하시고 그 대신 살로 채우시며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서 취한 그 갈비뼈(옆구리)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남자에게로 데려오시니”(창 2:18, 21~22)

 

하나님은 왜 그런 방식으로 결혼을 행하셨을까요? 사실 여기에는 결혼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사람의 옆구리를 갈라,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극찬을 받는 구별된 두 번째 사람을 건축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성적으로, 감성적으로 그리고 이들 두 존재의 본질이 다른 방식으로 차이가 있게 하셨을까요? 나는 아담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이브는 아담의 갈빗대를 사용하셔서 건축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를 바라보자마자 아담은 “그녀가 나지만 내가 아니다.”라고 관찰할 수 있었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생각해 본다면 여러분은 셋이 하나로 행한다는 생각으로 들릴지 모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우리는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한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 안에 있는 사람도 한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누구와 함께 존재하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를 배울 때까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수를 완전하게 깨달을 수 없습니다. 관계와 교감 둘 다 이런 과정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홀로 있지 못해서 하나님께서 남자의 옆구리로부터 여자를 건축하셨다는 것을 창세기 1, 2장에서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가르침에서 성도들은 창세기에서 아담을 위해 이브를 건축하셨던 것처럼 친밀한 교제를 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둘째 아담 곧 그리스도의 옆구리로부터 교회를 건축하신 것을 발견합니다.

 

창세기에서 우리는 새로이 건축된 이브는 바로 그 아담의 살과 뼈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성경은 아담이 그녀를 여자로 불렀습니다. 또 그런 이유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자신의 살이 된 그의 아내와 연합되었습니다(창 2:24).

 

남자가 한 아내와 결혼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여자는 본래 남자의 일부분으로 구조되었기 때문에 인간 안에서 드러내실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설계와 완전한 표현을 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그녀가 다시 그와 함께 하는 여인이 되도록 돌아와야 합니다. 무슨 말인 줄 이해하시죠? 아담에게 이브가 돌아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아무나하고 합칠 수 없다는 진리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하고 설계를 드러내시도록 하는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엄청난 진리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적 호기심, 충동들로 하룻밤을 자고 성관계를 갖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과 표현을 나타낼 수 없는 악한 현상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구약성경의 예표와 신약성경의 성취 사이에 또 다른 비유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마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과 같이 이브가 아담과 하나 되고, 그녀의 근원과 재결합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생활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갖기 갈망하는 친밀한 관계의 예시입니다. 사실상 그 모든 차원 안에서 결혼생활의 연합과 약속은 우리가 이해하기 시작할 수만 있는 방식 안에서 정확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영광스럽게 드러낸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비밀한 것이 더 있습니다. 신성한 결혼 안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연합은 문자적으로 하나 안으로 두 몸의 영구적인 재결합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지적능력이 완전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의미의 깊은 곳에 이르게 하는 비밀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남자의 일부인 것이 확실한 것은 살과 뼈의 개성적인 한 부분이 아니었지만 그것보다 더 심오하고 훨씬 넓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인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함께 드러내는 그에게 필연적인 찬사입니다. 그녀의 부분들과 그의 부분들은 그들 자신들의 짜임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적이고 확신에 차고 올바르게 짜인 그들의 연합된 차이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완벽한 움직이심을 그 스스로의 힘과 창조에 불붙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에 대해 두 단계로 창조 하시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아주 충만한 존재로 만들어집니다. 아담이라는 이름의 뜻은 히브리어로 인류를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아담의 옆구리에서 여자를 떼어내시고 분리되는 존재 곧 이브를 만드십니다. 아담의 실체이지만 궁극적으로 신성한 결혼의 비밀함을 통해 그녀의 근원과 재결합하도록 설계하셨습니다.

 

그 연합의 힘, 불꽃은 하늘들과 땅의 모든 사람들, 천사들과 천사장들에게 하나님의 바로 그 형상을 영광스럽게 드러내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올바르게 정하신 사람의 성생활, 신성한 결혼, 가족구성, 특별하게 부모가 되는 것을 사탄이 왜곡시키고, 뒤틀리게 하려고 이빨로 물어뜯고 손톱으로 할퀴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사탄이 결혼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려고 쏟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은 아버지임과 인간의 성생활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분의 영광을 표현하는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의 지표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이여, 하나님께서 사람창조를 명하신 방법에 대한 심오하고 경탄할만한 이유는 성경 곳곳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바로 그 우리의 존재의 완결임을 안다면 우리는 이것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것은 결혼 안에서 남자와 여자의 연합을 명하신 것이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에서 분명하게 재차확언하신 명령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동성애자들을 옹호하고 심지어 사전의 낱말 뜻마저 동성애자들에게 맞는 의미로 바꾸어 버린 우리의 실상은 하나님의 뜻하신 의도와 맞지 않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브를 이끌어 주셨지 또 다른 아담을 이끌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은 일부일처를 구상하셨습니다. 아담에게 이브가 아닌 또 다른 이브를 창조하시지도 이끌어 오시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지켜가야 할 가정과 결혼의 의미요, 결혼에 대한 신성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