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요셉은 믿음의 사람이었다.(Q.T.)

Hernhut 2011. 12. 6. 11:32

요셉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에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천사가 지시한 대로 행하여 자기 아내를 데려오고 - 마테복음 1:24

 

많은 이목이 마리아와 그녀의 경건에 집중되어 있지만 요셉 역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18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임신이 마리아로 그에게 변명하게 하지 않고 요셉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넌지시 풍기고 있습니다. 이는 마리아가 세달 동안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떨어져 있은 후였습니다. “마리아가 그녀와 함께 석 달쯤 거하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눅 1:56). 틀림없이 요셉은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유혹되었을 것입니다. 마리아가 이는 처녀 수태이었다는 것을 어떻게 요셉이 믿도록 기대할 수 있었겠습니까?

 

아주 특별히 말하자면 마리아가 동시에 약혼자를 위한 특별한 젊은 남자<천사>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천사가 꿈에서 그들에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을까요? 사람들은 마리아의 것보다도 요셉의 부분에 더 믿음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항상 있는 방법입니다. 간접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이나 비전을 듣는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받는 사람보다 훨씬 더 큰 믿음을 보여야만 합니다.

 

성경은 마리아가 진실에 대해서 요셉을 납득시키려고 시도했는지 안했는지는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리아는 어떻게 했을까요? 오직 하나님께서 이 같은 이야기를 사람들이 믿도록 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가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했고 요셉이 하나님을 믿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믿음의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도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을 하십시요.